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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이테크밸리·한맥엔지니어링 '청주문화나눔' 통 큰 후원

2년째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
문화 가치 체감… 지난해보다 증액

  • 웹출고시간2024.07.22 16:32:04
  • 최종수정2024.07.22 16:32:04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영선 한맥엔지니어링㈜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 윤해달 ㈜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 김성란 청주시 문화예술과장, 노재인 청주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이 22일 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문화나눔 후원 협약 체결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하이테크밸리(대표 윤해달), 한맥엔지니어링㈜(대표 조영선)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두 기업은 공동으로 총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년째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각각 300만 원씩을 후원했던 두 기업은 올해 청주문화나눔이 적립 기금으로 추진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지켜보며 후원 금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2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면서 사업의 가치와 의미가 힘을 얻고 추진 동력도 얻게 됐다"며 "파트너 기업들의 마음이 청년예술인들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는데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해달·조영선 대표는 "지난 달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페스타'를 직접 즐기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나눔의 가치와 필요성을 더욱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주의 지역경제는 물론 문화예술발전에도 역량을 다하며 문화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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