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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2 13:16:47
  • 최종수정2024.07.22 13:16:47
[충북일보] 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N번째 기부자 이벤트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했다.

총 316명의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5만원권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단양군 누리집 고향사랑기부제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매달 기부자 중 3명씩 무작위 추첨해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 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단양 사랑 기부증'을 발급해 기부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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