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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2 16:01:03
  • 최종수정2024.07.22 16:01:03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2024년 하반기를 맞아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다.

암 종류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연 2회)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매년)다.

암 검진 대상자들은 가까운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검진기관을 찾을 수 있다.

김현숙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암 검진뿐 아니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으니 미루지 말고 연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군이다.

2021년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암 발생자 수는 약 2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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