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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2 09:44:50
  • 최종수정2024.07.22 09:44:50

정성훈 7대 청주기상지청장.

[충북일보] 정성훈(58·사진) 전 항공기상청 예보과장이 7대 신임 청주기상지청장으로 22일 취임했다.

정 신임 청장은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에 기상청 연구사로 임용됐다.

이후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차세대위성개발팀장, 지진화산국 지진정보기술팀장, 기상서비스진흥국 기상융합서비스과장,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기상청 내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신임 청장은 "충북지역 예보역량 강화와 정확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상기후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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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