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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방학맞이 지역 특색 진로 행사

  • 웹출고시간2024.07.22 13:37:48
  • 최종수정2024.07.22 13:37:48

보은교육지원청이 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기마순찰대 승마 교실 모습.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방학을 맞이한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청에 따르면 22일부터 31일까지 기마순찰대 승마 교실, 농촌 휴양마을 탐방, 지역특산물 활용 베이킹 등 진로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7~18일 충북농업기술원 대추 호두연구소의 농업계열 전문경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대추 농가 현장 컨설팅에도 참여했다.

기마순찰대 승마 교실은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중학생 대상 체험 행사다. 이 행사의 내용은 승마 기술뿐만 아니라 말 사육과 관리, 국립공원 전문인력 직업탐색 등의 내용으로 짜였다.

농촌 휴양마을 탐방은 회인면 하얀 민들레 마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6차 산업현장 직업 체험이 중요 내용이다. 토종민들레 자원을 약초와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예술과 휴양의 기능을 겸한 한옥 문화체험관을 운영하는 마을 사례 탐방 행사다.

한편 베이킹 교육은 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가공해 다양한 먹거리 산업을 펼치고 있는 ㈜ 쥬쥬베리에서 협찬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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