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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등용문 '추풍령 가요제' 내달 31일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22 13:39:39
  • 최종수정2024.07.22 13:39:44

다음 달 31일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19회 추풍령 가요제’ 포스터.

[충북일보]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 가요제'가 다음 달 31일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19회 추풍령 가요제'를 '2024 영동포도축제' 기간(8월 29~9월 1일)인 이날 영동문화원과 CJB 청주방송 주관으로 개최한다.

1970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까지 출생한 전국의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나 본 대회 본선 진출 경험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참가 희망자는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영동문화원을 방문해 직접 내거나 이메일(munhwayd@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 참가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1천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포도 향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관광객과 군민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드높이는 가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중부권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가요제에 큰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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