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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동남4군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프로그램 지원 등 삶의 질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3.06.08 15:25:46
  • 최종수정2023.06.08 15:25:46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동남4군이 정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지로 △보은읍 강신1리, 탄부면 하장리 △옥천군 청성면 산계1리, 청성면 마장리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용산면 천작리 △괴산군 연풍면 갈금리, 사리면 노송리 등 모두 8곳을 선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마을에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자생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촌은 사업을 진행할 때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동남4군의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농촌의 정주 여건은 꼭 개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남4군 주민의 삶이 점점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부 공모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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