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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충북도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

행복돌봄, 소통공감 분야 혁신 공로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3.06.04 13:37:12
  • 최종수정2023.06.04 13:37:12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충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민회(회장 김정구)는 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서 이 군수에게 '충청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여했다.

충북도민회는 이 군수가 행복 온(ON) 돌봄 추진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과 소통공감밴드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 점 등을 공로로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행복돌봄과 소통공감은 이 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임신에서 보육까지 걱정없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군민 우선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밴드 운영 이후 800건 정도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고, 밴드를 통해 간편하고 손쉽게 생활불편사항의 처리가 가능해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로드맵을 구상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군민이 진정한 주인인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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