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기업 디자인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4일 시청 1층에서 '청년 뛰다, 그리고 날다'라는 주제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청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실용화된 디자인 성과물 가운데 로고(CI/BI) 12건, 포장 5건, 홍보물·프리젠테이션 7건이 전시된다. 시는 지역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로고, 포장, 홍보물, 프리젠테이션(PPT) 등에 대한 청년기업의 수요에 맞춰 시청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해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기업 52곳에 맞춤형 디자인 성과물을 제공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기업 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72점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조사에서도 9.20점을 받는 등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내년부터 디자인·홍보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나 일반 시민이 창업한 기업 40곳을 선착순 모집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흥빈 정책기획관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성장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식"이라며 "지자체와…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업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전문농업교재 4종을 발간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각 교재는 지역 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적극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발간된 교재는 △월별 영농 길라잡이 △현장에서 바로 보는 병해충 핸드북 △마늘·고추 재배 달력 △교육 안내 수첩 등 4종이다. 이중 '월별 영농 길라잡이'는 농사 달력으로 일반 달력 기능에 더해 농업인이 월별로 실천해야 할 이달의 영농지침을 수록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 농기계 순회 수리 일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보유 현황, 밭작물 종자와 고추·수박 묘 신청 안내 등 단양 농업인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들을 가득 눌러 담았다. 이 교재는 매년 인기가 많아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여기에 '현장에서 바로 보는 병해충 핸드북'은 지역의 대표 작목인 고추, 마늘, 콩에 대해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농업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고 발제할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마늘과 고추의 핵심 재배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늘·고추 재배 달력'은 올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국비 등 74억원을 들여 흥덕구 청주산업단지에 클린로드(1㎞)와 저영향개발 시설을 조성한다. 클린로드는 하수 재이용수 등을 도로에 자동 분사해 도심 열섬현상 저감과 미세먼지·아스팔트 분진 제거 역할을 한다.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은 강우 유출수를 최소화 해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기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식생체류지, 나무여과상자, 투수성포장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산단 내 비점오염원을 줄이고, 재이용수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일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서울 용산구에서 대한생활습관의학원이 개최한 '2023 KCLM 국제생활습관의학 콘퍼런스'에서 실시됐다. 김 사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 중인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과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며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실천법"이라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동참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 황간농협 최정원(25) 조합원이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에서 도담포도원 최정원 대표가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전국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각각 20여에게 청년농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정원씨는 부모님의 영농활동을 도우며 수확의 기쁨과 땀의 소중함,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영농의 진실함에 매력을 느껴 농업전문 한국농수산대학교 과수학과로 진학했다고 한다. 체계적인 영농을 배우고 익혀 농업을 시작한 준비된 청년농업인이라는 평이다. 최씨는 농사 초기부터 과수 명인의 농장에서 포도 재배관련 토양관리와 생육과정을 직접 배우며 전문성을 높였다. 1천983㎡(600평)의 논을 임대해 포도 농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7천272㎡(2천200평)의 농지에 시설하우스와 노지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씨는 황간농협 조합원으로 영동군 4-H연합회에 가입해 지역의 젊은 농업인들과 함께 새로운 영농기술 공유하고 있으며, 영동군 황간면 애교리
[충북일보] 옥천군의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청산별곡 르네상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국토부가 이 사업을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북도 발전 촉진 형 지역개발계획 반영을 승인했다. 이 법률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 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통한 토지 수용과 사용, 부담금 감면, 세제 혜택, 인허가 의제 처리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청산면 명티리 일원 155㏊ 터에 청산별곡 르네상스 자연휴양림(88억 원)과 함께 치유의 숲(50억 원), 지방 정원(60억 원)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7년 조성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과 지구 지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자연휴양림 사업지구 내 사유지(13필지 1만527㎡)의 산발적 분포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황규철 군수는 "양호한 접근성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토대로 차별화한 중부권 대표 산림생태 휴양 문화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강소농'이란 주제로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과 연계해 도내 10개 시·군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강소농 대전은 농업·경영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소비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다. 제천시는 가을농장(사과, 사과즙)과 약초집딸래미(구절초환, 쌍화차 등)가 참가해 약 20여 건의 바이어 상담과 1천만 원 정도의 판매액을 올렸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도 강소농 대전은 충북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다른 지역 강소농과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소농의 경쟁력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환경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1차 실태점검과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분야, 소규모 하수도 평가 분야 등 47개 항목별 세부 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평가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Ⅱ그룹(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원주지방환경청 23개 소속 기관중 2년 연속 최상위 기관(1위)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기관 상장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운영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하수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연말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과 11개 읍·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사업 완료와 결산보고, 화합 프로그램 논의,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운용 안건을 심사했다. 이근왕 협의회장은 "올해는 귀농귀촌협의회 지부별 화합활동과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뜻깊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귀농귀촌인의 숨은 재능 발굴과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11개 읍·면 지부장을 중심으로 봉사·화합·체험활동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서 처음인 주민 조례 발안 처리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보은군민 67.8%가 축사 허가 거리 제한 완화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의회는 지난달 15∼29일 '보은군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사 허가 거리 제한 완화 조례안'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했다. 이 결과 67.8%가 반대했다. 찬성은 19.6%, 모르거나 응답 거절이 12.6%였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화 면접으로 만 18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이 결과를 보면 군의회 상임위와 본회의 심의를 앞둔 조례안은 동력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각계의 여론을 토대로 오는 12일 주민 조례 발안을 심의하고 가·부결을 결정할 방침이다. 심의에서 부결하면 주민 조례 발안은 끝이다. 가결하면 군의회 본회의에 상정해 가·부결을 결정한다. 최종 처리기한은 내년 3월 27일까지다. 이 조례안은 산외면에 거주하는 A씨가 지방도 이상 도로로부터 30m 이내에 위치하지 않도록 한 축산업 허가요건을 15m 이내로 완화해 달라며 청구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주민 조례 발안 심의 자료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에 최종 확정되고 국토부에서 1일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그해 국토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지만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달천 구간 선형 개선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기본계획에는 충주시가 요구한 달천구간 선형 개선과 함께 충주 삼탄~제천 봉양읍 연박 구간 선형 개선 등이 포함됐다. 달천철교는 하천기본계획상 기획홍수위보다 1.77m 낮고, 교각 사이 간격인 경간장도가 기준(25m)보다 부족해 집중호우 때 침수 등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기에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면서 삼탄역 일대 급곡선 선형을 직선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또 달천교량 신설, 건널목 입체화 등으로, 사업 총사업비는 애초 책정된 1조3천억 원에서 1조9천억 원으로 늘었다. 시는 고시 이후 기본 설계, 실시설계 등을 조속히 추진해 2025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를 연결한 2차선 도로가 전면 개통됐다. 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는 지난 1일부터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이 도로는 지방도 540호선과 시도 38호선을 잇는 시도 9호선이다. 충북경자청이 146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착공해 지난 11월말 완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청주공항~증평 나들목(IC)까지 이동거리가 6㎞ 정도 단축됐다.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지방도 511호선(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과 이 도로가 접속하게 되면 청주공항과 증평 IC 접근성이 확대된다.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입주 기업과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 등이 기대된다. 충북경자청은 이 도로가 통과하는 북이면 내둔리 일원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에어로폴리스 1·2·3지구가 위치하면서 항공과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선점과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청주공항이 있고 에어로폴리스지구가 조성되는 지역"이라며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핵심 현안의 운명이 올해 마지막 달에 결정된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은 반드시 연내 제정해야 하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혁신특구는 지정 여부가 정해진다. 도정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30일 도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남겨 뒀다. 충북 민·관·정은 올해 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21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폐기될 수 있는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도는 특별법의 법사위 전체회의 바로 상정,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과 묶어 처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회 법사위를 무난히 통과하고 본회의 처리까지 일사천리로 통과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 법사위는 12월 초 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는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의 당위성 등을 알리며 국회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가 제안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정우택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중부내륙지역의 체계적 지원과 자연 환
[충북일보] 충북 인구가 6년째 자연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며 자연 감소가 계속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는 2020년부터 3년째 자연 감소가 진행 중이다. 30일 통계청의 '9월(3·4분기)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명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15~49세)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9월 기준 4.5명으로 1년 전 5.1명보다 0.6명 줄었다. 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9월 기준 8.2명이었다. 1~9월 자연 감소된 인구는 4천141명으로 파악됐다. 충북 인구는 지난 2017년 290명 자연 증가한 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 감소됐다. 연도별 자연 감소된 인구는 △2018년 -748명 △2019년 -2천30명 △2020년 -2천987명 △2021년 -3천751명 △2022년 -6천656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2019년 7천566명 자연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2020년 -3만2천611명 △2021년 -5만7천1118명 △2022년 -12만3천753
[충북일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등을 중심으로 생산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원지수 기준 111.6으로 지난해 10월보다 7.7% 각각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0.0%), 자동차(17.9%), 전기·가스·증기업 (41.2%)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전기장비(-33.7%), 고무·플라스틱(-12.7%), 기계·장비수리(-86.9%)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충북 광공업 출하 지수는 108.7로 1년 전에 비해 9.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6.1%), 자동차(10.3%), 전기·가스·증기업(39.2%)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고 전기장비(-45.8%), 비금속광물(-12.5%), 고무·플라스틱(-8.5%)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10월 제조업 재고지수는 149.1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충북일보] 최영민 청주세관장과 충북지역 17개 보세공장 관계자가 30일 '2023년 하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열고 2024년 수출 회복을 위한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오전 청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고부채·고금리 현상, 중국 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등이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보세공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보세공장의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했으며 재고조사·감사 지적사례와 관련 규정 개정사항 등 공유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법규준수 제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관세청은 보세공장 제도를 통해 수입신고 없이(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해외에서 원재료를 국내 공장으로 들여와 제조·가공할 수 있게 허용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바이오 등 국가 첨단 산업이 주로 해당된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필요한 규제개선과 충북지역 보세공장들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월 29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 인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총물량은 3만682t이다. 이 중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는 2만3천84t이고 산물벼는 7천598t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도는 농협 등 업체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불안 심리 확산 완화를 위해 산물벼 전량을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군별 산물벼 수분 함량,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여건과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여러 차례로 나눠 산물벼를 인수하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물벼 정부 인수는 도내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입 현장에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1품종(해들), 중생종 1품종(알찬미), 중만생종 3품종(삼광, 참드림, 추청)이며,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이다. 벼는 12월 20일까지, 감자는 12월 29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이며, 가격은 내년 초에 결정된다.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 및 대금 정산이 이뤄진다. 벼는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감자는 2024년 1월 말부터 4월까지 공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종자는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종자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신청하기 전에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시농업기술센터(043-201-386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30일 하반기 지사 운영대의원 정기회의 및 수질환경보전회를 열었다. 이 날 회의는 지사 급수와 재해예방 및 기여시업의 추진현황,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건의사항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영농을 위한 토의 및 질의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농업용수 수질관리 방안과 체계, 수질개선사업의 주요 사항이나 전망, 향후 계획, 수질환경보전회 운영 실적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지역 농업인을 대변하는 운영대의원들의 자문과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질환경보전회 운영 활성화 방향 등의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제1회 단양군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양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의 근본 가치를 고찰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다짐을 위해 추진됐다. '단양군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 대회'를 겸해 추진된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친환경농업인 시상,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 특강, 우수 친환경 농산물 전시, 회원 정보교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침체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더 넉넉한 단양군 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2024년 친환경농업 지원 예산을 6.4% 증액 편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 결정된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올해 매각하는 불용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12대, 농업용 굴착기 3대, 퇴비살포기 8대 등 24종 72대다. 매각 참가 희망자는 전시 기간인 12월 12일까지 사전 방문해 농기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접수는 오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 하면 된다. 1인당 2대로 입찰 대수를 제한하고 최고가액 낙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매각 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기계 상태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임대 농기계 불용물품 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농기계지원팀(043-830-2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열린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시는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을 수상했다.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6명의 4-H회원이 활동 중이며 1992년 처음 조직돼 현재까지 꾸준히 과제를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4-H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텃밭 가꾸기, 농촌봉사활동, 청소년애농학교, 식생활 교육, 진로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농심함양에 기여하는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직접 수확한 감자를 교내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4-H정신을 실천했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을 수상한 채준영(38) 회원은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포도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포장농장을 가꾸겠다는 생각으로 와인 가공사업에도 전념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와인을 생산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채준영 회원은 올해의 청년농업인 50인으로 선정돼 충주시 홍보에 손길을 보탰다. 충주시4-H회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기술교육, 수련대회, 경진대회 등 교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활동, 봉사활동 실적도 우수해 시상식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심천면에 있는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이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에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불휘농장에서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와인은 열대과일 향과 상큼한 맛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와인은 지난 7월에 열린 '10회 한국 와인 대상 골드 상'을 받기도 했다. 이 농장은 영동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포도로 과실주를 생산하는 농가형 와이너리로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다. 이근용 대표는 "지금의 위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명품 와인 생산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상을 타기까지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해준 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가 공동 주관해 '2023 하반기 BIO Pharm-Pharm Concert'를 5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 소개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관 및 업무 소개 등을 통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QC/QA, RA, PV, CRA, MA, BD, R&D, MR의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공문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진 농업인들이 29일 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소개됐다. ㈜충북지역개발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4-H충북본부가 주관하고 충북일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한다. 시상식에서는 △4-H대상 12점 △정부포상 2점 △도지사 표창 7점 △학생4-H경진 2점 등 총 23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정부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박선영 충주상업고등학교 교사, 신우섭 음성군 4-H연합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한국4-H과제 경진대회 금상(한국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제천여자고등학교 4-H회 강수연양, 은상은 황간초등학교 4-H회 허수정양이 받았다. 4-H대상 가운데 영농기술개발 분야 대상·지혜상·헌신상·봉사상·근면상은 충북지역개발회장상, 본상 3점은 충북일보 대표이사상이 주어졌다.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 대상은 충북지역개발화장상, 본상 3점은 한국4-H충북본부회장상이 주어졌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시상금이 전달됐다. 충북도지사상인 유공자 표창은 △영동군4-H연합회 박근수 △단양군4-H연합회 김동민 △보은군4-H연합회 이연수 △괴산군4-H연합회 안윤정 △한국4-H청주시본부 신권호 △영동군4-H본
[충북일보] 3일 에코프로는 '에코프로 공급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허위 사이트는 'https://www.ecopro-cbi.com' 이라는 도메인으로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 에코프로 공식 CI·CEO 멘트·회사 현황표·최근 뉴스 내용 등도 불법적으로 도용했다. 해당 사이트는 '공급물량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개인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전화가 오는 구조다. 공급물량을 1주당 5만9천800원으로 명시하고 선착순 물량이 소진 시 마감된다는 내용의 허위 내용을 게재했다. 에코프로는 관련 당국에 이 사이트의 사기 내용을 신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0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을 앞두고 비슷한 형태의 불법 사이트가 개설되자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고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당국에 해당 사기 관련 내용을 신고한 바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가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 같은 허위 사기 사이트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주민 B(40대)씨 등 8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 B씨 일행의 소리에 화가 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잠을 자고 있는데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