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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 디자인 성과물 한자리

세종시 2년간 청년기업 52곳 지원
내년 청년·일반시민기업 40곳 모집

  • 웹출고시간2023.12.03 14:20:11
  • 최종수정2023.12.03 14:20:11

청년기업디자인 성과발표회에서 전시될 성과물.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기업 디자인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4일 시청 1층에서 '청년 뛰다, 그리고 날다'라는 주제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청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실용화된 디자인 성과물 가운데 로고(CI/BI) 12건, 포장 5건, 홍보물·프리젠테이션 7건이 전시된다.

시는 지역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로고, 포장, 홍보물, 프리젠테이션(PPT) 등에 대한 청년기업의 수요에 맞춰 시청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해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기업 52곳에 맞춤형 디자인 성과물을 제공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기업 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72점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조사에서도 9.20점을 받는 등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내년부터 디자인·홍보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나 일반 시민이 창업한 기업 40곳을 선착순 모집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흥빈 정책기획관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성장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식"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세종시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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