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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대전 성황리 마무리

가을농장과 약초집딸래리 참가, 20여 건 이상 상담 성과

  • 웹출고시간2023.12.03 13:56:58
  • 최종수정2023.12.03 13:56:58

'2023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대전'에 참가한 제천지역 강소농과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강소농'이란 주제로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과 연계해 도내 10개 시·군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강소농 대전은 농업·경영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소비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다.

제천시는 가을농장(사과, 사과즙)과 약초집딸래미(구절초환, 쌍화차 등)가 참가해 약 20여 건의 바이어 상담과 1천만 원 정도의 판매액을 올렸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도 강소농 대전은 충북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다른 지역 강소농과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소농의 경쟁력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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