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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지원 방안 모색

청주세관,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30 17:54:25
  • 최종수정2023.11.30 17:54:25
[충북일보] 최영민 청주세관장과 충북지역 17개 보세공장 관계자가 30일 '2023년 하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열고 2024년 수출 회복을 위한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오전 청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고부채·고금리 현상, 중국 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등이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보세공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보세공장의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했으며 재고조사·감사 지적사례와 관련 규정 개정사항 등 공유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법규준수 제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관세청은 보세공장 제도를 통해 수입신고 없이(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해외에서 원재료를 국내 공장으로 들여와 제조·가공할 수 있게 허용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바이오 등 국가 첨단 산업이 주로 해당된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필요한 규제개선과 충북지역 보세공장들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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