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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진천 편의점서 흉기 들고 시민 위협한 50대 입건

  • 웹출고시간2024.07.03 14:49:41
  • 최종수정2024.07.03 14:49:41
[충북일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주민 B(40대)씨 등 8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 B씨 일행의 소리에 화가 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잠을 자고 있는데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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