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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가치 확산' 모색

  • 웹출고시간2023.12.03 14:10:49
  • 최종수정2023.12.03 14:10:49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일 '2023 KCLM 국제생활습관의학 콘퍼런스'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일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일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서울 용산구에서 대한생활습관의학원이 개최한 '2023 KCLM 국제생활습관의학 콘퍼런스'에서 실시됐다.

김 사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 중인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과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며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실천법"이라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동참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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