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33회 증평인삼골축제'가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증평인삼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한층 강화하고 AI·로봇과 VR 체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전통씨름한마당에서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첫날 증평인삼골 사생대회와 백곡 김득신 백일장, 충북여성대회 개회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열린 '5회 증평군민 장기자랑'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출연해 노래와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 저녁에는 초청공연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와 불꽃쇼가 펼쳐져 증평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둘째 날인 9일에는 개막식과 바다, 허각 등이 출연하는 '인삼골 열린콘서트'가 이어졌다. 셋째 날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삼 한우불고기대잔치'와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이 열렸다. 마지막 날은 주민화합 프로그램과 전국인삼골가요제로 마무리됐다. 이재영 군수는 "인삼골축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가족협회는 지난 8일 진천읍 삼덕리 나눔농장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농장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상호이해를 넓히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가족협회는 회장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6년 10월 출범 이후 만성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와 가족의 권익증진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재활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발생을 줄이면서 영농부산물의 자원순환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후가 건조해지는 11월부터 12월까지 파쇄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쇄된 옥수수대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활용된다. 신청대상은 진천군 농업인이다.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취약농가(고령농·장애농·여성농) △소규모 농가 △일반농가 순으로 이뤄진다. 신청농가는 파쇄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에서 비닐끈과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마을별 지정 장소에 모아둬야 한다. 다만 △화상병 발생지의 부산물 △탄저병·역병이 많이 발생한 농지의 고춧대 등 병해발생 위험이 높은 부산물 △볏짚 등 잔가지 파쇄기로 처리할 수 없는 부산물 △전정 작업으로 발생한 나뭇가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감격으로 채워지는 일상, 출발 진천행'을 주제로 지난 9~11일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진행된 '4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10만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명식 군수의 취임 후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첫날 군민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특히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지역 합창단원 등 군민 150여명으로 구성된 품격합창단이 개막공연 무대에 올라 군민화합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축제기간 지역예술인과 생활문화 동아리가 참여하는 생활문화페스티벌과 뮤지컬 갈라콘서트, 한국무용, 국악공연, 마당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졌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커스와 매직쇼, 버블쇼 등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군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1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와 성인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하는 '10회 실버짱! 문해골든벨', 올해 처음 마련된 '1회 은빛백일장'도 열렸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지원 보조장비 홍보관'도 새롭게 설치됐다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진천경찰서에 '자살예방 생명 사랑 응급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에 전달된 응급키트는 자살위기 대상자의 초기심리 안정을 돕고 지역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지구대와 치안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돼 경찰의 자살위기 현장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응급키트는 △안티프라민 △수면안대 △멘소래담 △비타민 젤리 △칫솔·치약 세트 △마데카솔·밴드 세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키트 내부에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서비스 이용 안내자료도 함께 담겼다. 정신건강센터는 위기상황 이후 심리적 안정을 돕는 물품과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를 함께 제공해 위기 대상자 발견부터 전문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경찰서 관계자는 "응급키트가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위기 대상자를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 겨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8일 군청소회의실에서 김명식 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대설·한파 대비태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군수와 관련 부서장,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설정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비해 △제설작업 △재난구호 △피해 예방 △대군민 홍보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기습적인 폭설 때 주요도로 제설제 사전살포, 고갯길과 결빙 취약구간 집중관리, 한파쉼터 운영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예측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기습 대설이나 기록적인 한파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재해우려지역과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난문자,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0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인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주요 기반시설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8일 스마트 행복타워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스마트관광 기반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돼 2022년부터 5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증평인삼골축제 개막과 함께 선보인 스마트관광 플랫폼 주요 기반시설은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 행복타워와 스마트 버스킹, 스마트 산책로다. 스마트 행복타워(미디어파사드)는 천변공원 분수대에 마법의 성을 모티브로 조성한 4면 고휘도 LED 조형물이다. 4K급 주제영상과 아나모픽(특수렌즈) 입체영상을 상영하고 실시간 시각과 날씨, 미세먼지 등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스마트 버스킹은 8각 우산 모형 아래 고광량 프로젝터와 전문 음향 장비, 8방향 LED 조명을 갖춘 문화공간이다. IoT(사물인터넷) 키오스크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산책로에는 천변공원 구간
[충북일보] 김종인(사진 오른쪽) 한국농촌지도자증평군연합회장이 지난 7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79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대한민국농업대상 농업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해 대한민국농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역농업인과 함께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이번 상은 지역 농업인과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중학교는 지난 8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 어휘력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사진) 학생들은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행사를 위해 100일 전부터 꾸준히 어휘를 익히며 준비해 왔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학생들이 다양한 우리말 어휘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배운 국어 어휘와 속담, 관용 표현, 맞춤법 등에 관한 문제를 풀며 자신의 어휘 실력을 겨뤘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의 발전방안을 포함한 지속적인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협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8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통합논의 중단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두 대학은 소모적 논쟁과 서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통합협의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두 대학은 앞으로 어떠한 형태의 통합을 추진하더라도 증평캠퍼스의 학생과 학과 등이 일방적으로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 증평캠퍼스의 존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협의 과정에서 제시한 증평캠퍼스의 보건·의료·생명과학 특성화거점 캠퍼스 육성에 대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협의하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두 대학 통합을 위한 중재와 함께 통합이 성사될 경우 글로컬 대학30 지원금 환수유예, 미래대응기금을 활용한 통합예산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인센티브 등 통합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증평군에 대해서도 "두 대학의 통합협의와 별개로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발전을 위해 한국교통대,
[충북일보]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2건이다. 피해 면적은 14㏊, 피해액은 15억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는 2023년 33건, 2024년 14건, 2025년 25건이다. 피해 면적은 2023년 138㏊, 2024년 2㏊, 2025년 54㏊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각각 95억8천400만 원, 2억2천700만 원, 30억7천800만 원이다. 올해 9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장미산 중턱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헬기 3대와 차량 16대, 인력 70여 명이 투입되며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당시 화재로 산림 0.2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와 성묘객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태우기, 건축물 실화, 산업현장 실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학교 현장까지 번지고 있다. 충북의 A중학교는 지난 8일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단체 영화관람에 나섰다가 불특정 다수로부터 집단 민원 전화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시작된 집단 민원 전화는 학생들이 관람할 영화 제목을 '암살자(들)'로 오인하면서 발생했다. 집단 민원 전화는 전날 보수 성향 인사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A중이 영화 '암살자(들)'을 단체 관람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온 뒤 전화로 항의하자며 학교 전화번호도 공유됐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며 "민원인들은 '암살자(들)을 왜 보느냐', '단체 관람은 왜 하는 것이냐' 등을 물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라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하지만 민원 전화를 안 받을 수 없어서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해석을 다를 수 있지만 학교를 향한 집단 민원 전화는 교육활동 침해 또는 업무방해 가능성도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