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 1분기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수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 침체 등으로 저성장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 2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체감경기 전망치는 전 분기 대비 1p 하락한 91로 집계됐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86)이 중소기업(91)보다 낮게 나타났고 형태별로는 내수기업(87)이 수출기업(119)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 수준에 대해서는 '10% 이상 미달(36.6%)', '10% 이내 미달(30.9%)', '연간목표 달성(2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업체들은 주요 요인으로 '내수 부진(61.7%)', '원자재 가격(21.1%)', '수출 부진(12.
[충북일보] 세종시가 28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 4월 발표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1차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특성을 반영한 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안)은 지난 3·5월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와 지난 8·10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정책세미나 등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를 통해 시민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2월 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 4월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과당 경쟁, 원재료비 상승, 상권 쇠퇴 등 악조건에도 자신만의 사업을 하며 돈을 더 벌기 위해 창업하는 사장님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통계청의 '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잠정)'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412만5천 개로 2021년보다 7천 개(0.2%) 증가했다. 반면 태블릿 메뉴판과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보급 확산, 배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714만3천 명으로 2021년 대비 6만1천 명(0.9%) 감소했다. 충북 소상공인 사업체는 13만1천 개, 종사자 수는 23만2천 명으로 2021년보다 각각 0.4%, 1.1% 증가했다. 충북 소상공인 사업체는 지난 2018년 8만8천 개에서 2019년 9만 개, 2020년 13만 개, 2021년 13만1천 개로 최근 5년간 48.9%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2018년 19만9천 명, 2019년 20만7천 명, 2020년 22만6천 명, 2021년 22만9천 명으로 최근 5년간 16.6% 증가했다. 충북 소상공인 가운데 63.9%는 사업장을 임차하고 있었다. 이들의 평균 보증금은 1천680만 원, 월세는 88
[충북일보] 경기도 부발~충주 간 운행하던 중부내륙선철도 KTX-이음 열차가 28일부터 판교역까지 연장 개통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기존 충주~부발을 오가던 KTX-이음의 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리고 이날부터 하루 네 차례 왕복 운행한다. 이에 따라 충주역에서 판교역까지 1시간 5분이 걸리고, 충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반에 갈 수 있게 됐다. 운임은 일반실 1만2천300원, 우등실 1만5천300원이다. 열차 시간표도 조정됐다. 충주역에서 판교역으로 가는 KTX-이음 첫 열차가 오전 6시30분 출발한다. 기존 시간표보다 11분 당겨졌다. 판교역에서 충주역으로 내려오는 막차는 오후 7시45분으로 기존 이천 부발역 출발 시간보다 15분 늦춰졌다. 이번 시간표 조정은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역 개통을 앞두고 첫 열차 출발시간이 늦어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어렵다는 시민 우려에서 시작했다. 시간표 조정은 충주 거주자의 수도권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공공기관·기업 유치나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구간은 2021년 12월31일 개통했다. 하지만 충주에서 서울로 가려면 이천 부발역에서 내려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영동 산막와이너리가 한국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고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은 산막 와인을 직접 시음 평가한 후 비원퓨어(산머루, 레드와인)는 88점, 비원(산머루, 캠벨얼리, 레드와인)은 87점을 각각 부여했다. 도는 이번 결과가 국내 생산 포도로 만든 한국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서클링은 로버트 파커와 더불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로서 '제임스 서클링 스코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와인 품질의 공인 성적표가 되고 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와인을 평가하며 산막와이너리가 획득한 85~89점대는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와인'으로 전 세계 모든 와인에서 매력적인 '셀링포인트'로 사용되는 점수다. 산막와이너리의 '비원퓨어'는 검은 포도, 말린 과일, 육두구와 같은 여러 향신료 향, 입안에서의 매력적인 풍미, 풍성한 피니쉬, 균형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 와인은 세계 3대 와인 대회인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한국 최초로 브론즈상을 수상했고 런던과 파리…
[충북일보] 청주중앙시장이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하는 2024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전통시장, 상점가 중 상인조직을 보유한 곳 가운데 특성화 역량이 충분한 시장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걸음시장'은 1년간 최대 3억 원(국비, 지방비 각 50%)을 지원해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추진기반을 구축한다. 지원금으로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수행해야 된다. 첫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중기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이 지원된다. 정 부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청주 시내 주요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원도심의 지역 상권·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부족 등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도우려고 마련됐다. 영농부산물은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등 밭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사용하게 되면 불법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일 있다. 또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 효과도 있다. 관행적인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어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고 산림인접 지역 불법소각은 산림보호법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실로 산림을 태운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24년 3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420-3431, 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만 65세 이상),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경운·정지·이앙·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170ha 면적과 626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낮춰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기센터는 내년 상반기 농작업 대행 서비스 신청을 3월 7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김은희 소장은 "2024년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많은 군내 영세농에게 맞춤형 농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와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이 28일 공공 급식 친환경 쌀 공급에 관해 협약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통한 친환경 쌀 공급 확대, 친환경 벼 매입, 친환경 쌀 공급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공공 급식 재료로 많은 양을 소비하는 친환경 쌀 공급을 청산농협에서 전담하고, 군 농업기술센터는 공공 급식센터 운영과 함께 고품질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 소장은 "기존 친환경 쌀 공급방식과 다른 점은 최초 벼 매입 때 전문검사관의 검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벼만 매입하고, 청산농협의 창고시설 등을 활용해 전문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세종~대전 광역경제벨트를 연결하는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28일 개통됐다. 개통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이다. 이 도로 대부분 구간은 지하차도와 터널로 연결돼 있지만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곳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특히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길이 925m, 역아치형의 '금빛노을교'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이 다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청주, 오송역 등에 대한 접근이 편리해지고, 청주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대 정체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연결하는 C자형 첨단산업벨트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7일 도로개통 준비현장을 찾아 LH 등 공사 관계자와 세종시, 경찰청 담당자 등을 격려·포상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서 "행정수도를 뒷받침하는 교통체계 골격을 갖췄다"며 "현재 진행 중인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도 차질 없이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 1월 9일부터 25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품목별 영농핵심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매년 1월 진행된다. 새해교육은 벼·밭작물을 비롯해 고추·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배, 복숭아, 조경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한우, 수박, 정원문화 등 9가지 과정으로 개설된다. 또한 벼·밭작물 과정에서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에게 필요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실시된다. 교육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공지사항을 참고 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 한해 진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진천의 맛 프로젝트를 가동해 대표 음식을 개발했다. 군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생거진천 대표 음식 개발을 위해 지난 5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 시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4종의 메뉴로 지난 11월 품평회를 진행했다. 생거진천 대표 음식 메뉴는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휘낭시에 △수박 라테 등 4종이다. 전통 간식인 뻥튀기와 휘낭시에의 조합인 '흑미 휘낭시에'와 누룽지와 통닭의 조합인 '흑미 누룽지 통닭'은 최근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과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담아 개발된 메뉴로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큰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선정한 메뉴와 지난 10월 메기를 주제로 개최한 향토 음식 경연대회의 수상 메뉴를 연계해 생거진천 대표 음식으로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음식은 오는 2024년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중심으로 메뉴 적용 희망 업소를 모집해 보급 교육을 지원하고, 진천군 농특산물의 고유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낼 방침이다. 군은 신메뉴…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9천484억 원(지난해 4천81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는 2003년 군 개청 이래 최고 성과로 국내기업 15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96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군은 '미래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 및 전략산업 육성'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올해 1월 투자유치팀을 신설했다. 또한 △일자리 1천 개 창출 △투자유치 2조 원 달성 △1인당 GRDP 4만불도시 △인구 5만 명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상과 러-우 전쟁 등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를 실현한 원동력에는 이재영 군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투자유치 추진 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투자유치 다각화를 도모하기 위해 '2030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전략산업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기업 대상 투자유치 업무 추진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 산업육성을 위한 '증평군 전략산업 육성체계'수립을 통해 증평군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에 힘쓰는 등 첨단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화시대 투자유치 선진 지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농업기계 정비 기능사 합격자를 18명 배출했다.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농업기계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매주 평일 총 25회로 꾸려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운영됐다. 교육은 실기시험에 맞춰 교육생이 직접 점검·정비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진행됐으며 농업기계 정비 기능사 실기시험에 총 20명이 지원, 그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인력난으로 인한 농업기계의 보급 증가에 따라 정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농업기계 정비 기술을 보유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동일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환경부에서 국가하천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지방하천 대상중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 확정한 전국 20개 지방하천 중 도내 1개 지방하천인 청주 병천천이 포함됐다 28일 밝혔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지방하천 병천천은 23.51㎞(충북구간 21.6㎞)으로 이번 국가하천으로 승격으로 이 하천을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하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국비 지원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은 내년 상반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후 환경부장관 국가하천 지정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병천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으로서 하천 유지관리에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적극 예방하여 도민 안전 및 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하천은 총 3천840개소로 국가하천은 73개소, 지방하천은 3천767개소로 구성돼 있다. 전체 하천 중 하천법 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하천은 540개소에 달하는 상황이나 그동안 국가하천으로 승격
[충북일보] 충주시의 4대 미래비전 사업이 내년에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생태자연도 등 까다로운 규제와 각종 행정절차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들이 상당수 해소되면서 내년에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생태와 건강 분야의 경우 지난 9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충주를 건강도시로 만들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부 '2024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수변 국가생태탐방로를 비내섬과 연계한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가정원 예정지에 봄에 청보리밭을, 가을에 코스모스 꽃밭을 만들었다. 아울러 반기문로터리와 제1,2로터리에 정원을 조성해 도시의 미적 가치를 높였다. 지난 10월에는 충주국립기상과학관 인근에 '꽃향기로 물든 가을'을 주제로 가든페스티벌을 개최해 꽃의 향연을 펼치기도 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는 앙성면 커뮤니티이음센터와 수안보 플랜티움 조성 공사를 올해 착공했다. 달천동 생활SOC복합시설과 소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준공돼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함께 사회·문화·경제적 활력을…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 1천 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 신청없이 바로 수강할 수 있다. 센터는 영농기술, 농촌자원활용, 농업경영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핵심작목과정, 농업환경과정, 농촌자원과정 등 14개 과정을 1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핵심작목과정(사과, 복숭아, 벼, 고추 등) △농업환경과정(토양관리, GAP, 공익형직불제) △농촌자원과정(농업세무, 마케팅 트렌드, 농업인 건강) △공통과목(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농작업 안전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교육이 완료된 뒤 내년 3월까지 농기센터 홈페이지에 교육 영상을 게재해 제때 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은 27일 C&V센터에서 '오송 CEO포럼 송년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오창) 바이오클러스터에 소재한 민간기관 CEO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다. 바이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 방안 마련,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와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한다. 이 날 행사는 김주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센터장의 '바이오클러스터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효율화 방안 연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이정은 책임연구원의 '심사평가원 정보 활용을 통한 지역보건의료 발전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미니콘서트, 오찬·기관동향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상훈 이사장은"KBIOHealth는 지역 간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7개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왼료된 지역은 덕산읍 화상1지구, 초평면 오갑1지구, 문백면 사양1지구·장월1지구·도하1지구, 백곡면 성대1지구·갈월2지구 등 7개 지구, 5천257필지 520만4천188.6㎡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재측량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을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하는 등 주민 개개인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주민 간 토지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2022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 또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한 상태로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소유자에게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진천소방서와 함께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비지에프로지스, 더블유엠에스(주)와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 방지와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협약대상 기업인 ㈜비지에프로지스와 더블유엠에스(주)의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과 물류창고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건축, 소방, 전기 등 시설 개선 노력 등이다. 진천군과 진천소방서의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지원, 협약체결 관련 수범사례의 대·내외적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불용농기계 우선 매각에 300여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해 64대가 입찰됐다 이번 불용농기계 수의매각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불용 결정된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모두 42종, 72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찰된 농기계는 콩탈곡기를 비롯해 8대다. 내년 1월 경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다시 한번 매각을 진행한다.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은 불용농기계를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법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정 평가받은 기초금액을 매각 시작가로 해 최고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지도기획팀(043-830-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농·수산물들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32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162건, 농산물 38건, 가공식품 12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방사능 오염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사능 검사 결과의 신속한 정보공개로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제천시협의회가 최근 제3대 협의회장으로 김상연(63·사진) 회장을 선출, 제2대에 이어 연임이 결정됐다. 김 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협의회장의 직무를 수행해 임업인의 안전한 임업 활동과 높은 소득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 협의회장은 "국민의 소득향상과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과 삶의 질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 제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임산물과 약초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제천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야생화 재배기술 무료교육 △임산물의 공동마케팅에 의한 유통·판매 △산림자원의 관광 상품화 △선진지 견학의 기회 확대 △귀산·촌 경험담 나누기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제천시협의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제천임업후계자협회(642-7196)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군 관광지 공영주차장 2개소의 운영을 무인 시스템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공사는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주차장에 사업비 2억6천만 원을 들여 무인 주차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 주차시스템은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주차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운영 방식을 기존 선불 결제 방식에서 후불 결제 방식으로 전환해 빠르게 입차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빠른 출차를 위해 주차료 사전 정산시스템을 설치했다. 무인 정산시스템을 이용한 요금 정산은 카드(신용, 체크)와 할인권으로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자는 신속한 주차요금 정산 및 출차를 위해 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사전 무인 정산기'를 적극 이용, 요금을 미리 정산하면 요금 정산소의 정산 절차 없이 수월하게 출차 할 수 있다. 또한 주차요금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자동차 등 별도 절차 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감면이 적용되며 단양군민은 주차장 프로그램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단양군민은 군민 차량 감면 자동 적용을 위해 번거롭더라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의료복지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정4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는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5개 기관과 업무협력 각서(MOC)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기정 한양대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표,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S 신기술사업부문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한양대와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중입자치료센터에 필요한 원자력공학, 물리학, 핵의학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는 2012년 일본 국립양자과학기술연구소의 QST병원 외래 기관인 입자선암상담클리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중입자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일 양국의 의료교류와 중입자치료 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 4월 설립된 QST는 일본 국립양자과학기술연구소로 방사선의학 전문 QST 병원을 운영 중이다. QST 병원은 세계 최초로 의료전용 중입자선 가속장치를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10월 일본방문 당시 큐에스티(QST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