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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판교 간 중부내륙선철도 연장 개통

수도권 출퇴근 가능, 충주-판교 65분
첫 열차 오전 6시30분, 막차 오후 7시45분

  • 웹출고시간2023.12.28 14:10:55
  • 최종수정2023.12.28 14:10:55

충주~판교 간 중부내륙선철도 연장 개통식에 김영환(오른쪽 여섯번째) 충북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경기도 부발~충주 간 운행하던 중부내륙선철도 KTX-이음 열차가 28일부터 판교역까지 연장 개통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기존 충주~부발을 오가던 KTX-이음의 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리고 이날부터 하루 네 차례 왕복 운행한다.

이에 따라 충주역에서 판교역까지 1시간 5분이 걸리고, 충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반에 갈 수 있게 됐다.

운임은 일반실 1만2천300원, 우등실 1만5천300원이다.

열차 시간표도 조정됐다.

충주역에서 판교역으로 가는 KTX-이음 첫 열차가 오전 6시30분 출발한다.

기존 시간표보다 11분 당겨졌다.

판교역에서 충주역으로 내려오는 막차는 오후 7시45분으로 기존 이천 부발역 출발 시간보다 15분 늦춰졌다.

이번 시간표 조정은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역 개통을 앞두고 첫 열차 출발시간이 늦어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어렵다는 시민 우려에서 시작했다.

시간표 조정은 충주 거주자의 수도권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공공기관·기업 유치나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구간은 2021년 12월31일 개통했다.

하지만 충주에서 서울로 가려면 이천 부발역에서 내려 열차를 2번이나 갈아타야 했다.

한편, 제천과 단양을 거치는 중앙선 KTX도 청량리까지 가던 운행 구간이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며, 충북 북부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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