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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30 13:12:14
  • 최종수정2024.06.30 13:12:14

진천군이 지난 26~28일 상신초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를 운영했다.

군은 지난달 26~28일 상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인구 위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합리적인 결혼·출산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구성하고 6학년 9개 반을 40분씩 교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군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인구 교육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군은 하반기에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기관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나이별, 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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