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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연말까지 '2024 행복한 공예교육'

연말까지 6개 기관 대상 10개 공예프로그램
지역작가 36명, 유리·금속·도자 등 분야 실습

  • 웹출고시간2024.09.08 14:53:03
  • 최종수정2024.09.08 14:53:03

지난 6일 청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아동들이 '2024 행복한 공예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예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지난 6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4 행복한 공예교육'을 시작했다.

'행복한 공예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지정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예가들과 협업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작가 36명을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10개의 공예프로그램을 각각 8차례씩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운영 프로그램은 △넌 빛이다! 다 빛이나!(유리 분야) △말랑말랑 금속공예(금속 분야) △일상의 이야기를 흙으로 표현하는 도예 실습(도자 분야) △찾아가는 꿈, 나누는 행복(융합 분야) 등이다.

6일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한 도예 실습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자신과 눈높이를 맞춘 전문 강사와 함께 점토를 만지고 다양한 형태들을 빚으며 자신의 일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7월개소했으며,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일원 건물 6개동을 리모델링해 지역 공예문화의 창작·창업 지원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운영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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