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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청주시 팝업 놀이터도 성공적…3천여명 인파 몰려

  • 웹출고시간2024.09.08 14:20:07
  • 최종수정2024.09.08 14:20:07

청주시가 마련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혹서기를 피해 운영을 재개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청주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복합단지에서 이 행사를 열었고,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는 릴레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4종(축구, 농구, 야구, 양궁),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의 놀이공간이 조성됐으며, 시는 무더운 9월 초 날씨에 아이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일부 놀이기구에 그늘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 새롭게 선보인 복화술 공연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가족 참여형 미니운동회도 많은 인파가 참여했다.

여기에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청주시 서원보건소의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 상당경찰서의 경찰 제복 체험, 가족사랑 포토존 등,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의 디지털 발자국 지워보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첫 운영 된 푸드트럭(음료, 간식) 또한 팝업 놀이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 놀거리와 함께 먹거리 기회를 제공해 참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시는 오는 21일 오송만수공원에서 팝업놀이터를 이어간다.

시간은 오전 10시 ~ 13시까지다.

토요일 비 예보 시, 일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은 무더운 9월 초 날씨에 팝업 놀이터의 하반기 첫 시작을 함께해 주신 아동과 가족,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꿀잼 팝업 놀이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시가 4차례에 걸쳐 진행한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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