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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 이상민 대표, 모범도민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4.09.08 14:28:36
  • 최종수정2024.09.08 14:28:36

충주 택견 비보잉 트레블러 크루 이상민(오른쪽) 대표가 모범도민상을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이상민 대표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최근 김진석 충주부시장으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대표는 젊은 예술인으로서 예향의 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의 주요 공적은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문화유산 야행' 사업을 위한 문화유산 퍼포먼스 동영상 기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의견 수렴 및 청년 정착 지원 등이다.

트레블러 크루는 2014년 6월 정식 창단된 비보잉팀으로, 국악, 택견, 마샬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독특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 단원을 포함한 10여 명의 팀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 대표는 "모범도민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트레블러 크루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비보잉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근 베트남 국제문화교류 초청공연에 참가해 K-Culture를 선보이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향후 그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대표의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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