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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지사협,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저소득 노인 부부가구, 기초수급 대상자 집수리 지원

  • 웹출고시간2024.08.27 10:50:30
  • 최종수정2024.08.27 10:50:30

충주시 금가면지사협 관계자가 중장비를 이용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지역특성화 사업비 약 440만 원을 활용해 진행됐다.

금가면지사협은 주택 보수가 시급한 두 가구를 선정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설치 등의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시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 부부가구를 방문해 곰팡이로 얼룩진 부엌과 거실의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또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외부 화장실을 주택 내부로 이전하는 공사를 지원했다.

혜택을 받은 한 주민은 "깨끗한 부엌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화장실 설치 지원을 받은 주민은 "이제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저소득가구 명절 상차림비 지원, 독거노인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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