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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선발

  • 웹출고시간2024.08.26 16:31:08
  • 최종수정2024.08.26 16:31:08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238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시는 올초 2천470명, 7월 6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0월 초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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