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폴리텍대 디지털 기계시스템과 '1위'

전국 40개 캠퍼스 250개 학과 평가 결과

  • 웹출고시간2024.08.27 09:58:30
  • 최종수정2024.08.27 09:58:30

한국폴리텍대학이 전국 40개 캠퍼스 240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학과 평가에서 1위를 한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디지털 기계시스템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 디지털 기계시스템과가 폴리텍대 전체 학과 250개 학과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학과평가에서 1위를 했다.

폴리텍대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대학으로, 대학으로 전국에 40개의 캠퍼스 25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률, 취업 유지율, 자격증 취득률, 입학률, 양성률(입학 정원 대비 졸업생 수), 산학협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 디지털 기계시스템과는 '2023년 졸업생 취업률 95% 달성'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 거뒀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 경기 침체에도 취업 범위가 넓은 기계과 특성을 살려 CJ제일제당, 동서식품, 오비맥주 등 식품회사와 녹십자,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 포스코, 한화솔루션 등 제조 기업으로 다수 취업을 하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청주폴리텍대 인근에 있는 한국야금(KORLOY, 코오로이)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다수의 학생이 취업하고 있다.

디지털 기계시스템과는 최근 변화하는 산업에 맞춰 설비보전 분야의 교육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25년 변경·신설되는 '설비보전 기사'와 '설비보전 산업기사'의 국가자격 기술 시험장을 유치했다. 이에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장비와 기술을 가지고 국가자격 기술시험에 응시, 보다 수월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완수 디지털 기계시스템과 학과장은 "학생들 교육과 취업에 노력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폴리텍대학은 오는 9월 9일~10월 4일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한다. 디지털 기계시스템과에서는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하이테크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은 10월부터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www.kopo.ac.kr/cheongju/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