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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에 저리 융자해드려요"청주시 20개 농가 지원

  • 웹출고시간2024.08.25 14:07:04
  • 최종수정2024.08.25 14:07:04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27억원 융자지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지난 상반기에 사업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20개 농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축산농가 102호에 1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해당 농가들에게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했으며, 관내 지역 농축협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주들은 관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농가당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6억 원, 기타 축종 9천만원이며,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룟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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