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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 참여자 모집

농촌 빈집 문제 해결 기여, 오는 30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4.08.25 14:00:30
  • 최종수정2024.08.25 14:00:30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농촌 지역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충주 시민들이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로, 농촌 빈집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은 충주시 소재 빈집에 관심이 있는 자, 마을의 공용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자, 빈집 소유자 또는 활용 가능자 등이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농촌 빈집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촌 마을의 재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캠프 일정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5회의 빈집 활용사례 강의와 2회의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빈집 활용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계획서 중 우수한 계획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또 한 개 팀을 선정해 3D 투시도를 제공하고, 해당 팀에게 건축사와의 개별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최판길 센터장은 "농촌 빈집은 단순히 방치된 공간이 아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 빈집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848-08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대소원면다목적회관에 위치해 있으며, 농촌 활성화를 위한 현장활동가 양성과정, 소통전문가, 주민기자단, 소쿠리마켓 등 농촌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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