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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8 13:39:57
  • 최종수정2024.07.18 13:39:57

지난 17일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 씨(52)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17일 오전 7시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 씨(52)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소방, 경찰, 옥천군 공무원, 수난구조대 등 인력 252명과 장비 각종 장비 34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소방과 경찰은 청성면 원당교 아래 유실 방지망을 설치하고 구조 보트와 드론을 띄워 사고 지점에서 5.6㎞ 떨어진 양저대교까지 수중·항공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A 씨는 장맛비로 불어난 물 때문에 통제하던 보청천 세월교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 / 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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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