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성중 학부모들 학생들 꿈 지원하다

학부모 진로 특강 마련 … 시의원, 항공교통관제사 등 다양한 직업군 특강

  • 웹출고시간2024.07.18 13:32:53
  • 최종수정2024.07.18 13:32:53

나성중 학부모인 장경혁 항공교통관제사 지난 16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 나성중학교는 학부모회 주관의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 특강에는 지역구 시의원, 항공교통관제사, AI 연구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강사로 나섰다.

강사 학부모들은 각자 직업 경험을 토대로 실제 업무 환경, 필요한 기술, 자격 등을 전달했다. 또 진로 선택 과정에서의 어려움, 극복 방법 등 경험을 나눠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로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직업 세계를 알게 됐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 진로 특강 강사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서 자녀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하니 더욱 보람차고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양승옥 나성중학교장은 "엄마, 아빠의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