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사격팀 대통령경호처장기 휩쓸어

단체전·개인전 1위 금 2·은2·동 4개 획득

  • 웹출고시간2024.07.17 15:21:43
  • 최종수정2024.07.17 15:21:43

청주대학교 사격팀이 최근 인천에서 열린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등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사격 명문'임을 증명했다.

청주대는 지난 9~1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청주대 강대현(생활체육학과 1학년)·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유성혁(글로벌경제학과 3학년)은 1천722점으로 남부대(1천721), 한국체대(1천719)를 제압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참가한 김두연(생활체육학과 2학년)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4학년) 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권총 단체전에 참가한 청주대(강대현·김태경·김두연·유성혁)는 동메달을 땄다.

50M복사에서는 청주대 김시우(에너지광융합학과 1학년)·김완희(생활체육학과 2학년)·이지석(생활체육학과 2학년)·임철민(생활체육학과 1학년)은 단체전 은메달을 받았다.

50M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 개인전에서 임철민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오만석 청주대 사격팀 감독은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