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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빌런, 충북골프협회에 3년간 골프공 후원

충북도체육회 연결고리 캠페인 동참
3년간 꿈나무 선수·도내 학생 지원
체육인들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도

  • 웹출고시간2024.07.17 17:02:15
  • 최종수정2024.07.17 17:02:15

청주시 소재 골프 브랜드 골프빌런이 17일 충북도체육회, 충북골프협회와 후원 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골프 브랜드 골프빌런이 충북도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1기업(기관) 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4호 기업으로 동참했다.

17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골프빌런은 이날 충북골프협회와 협약을 맺고 협회에 3년간 2천100만 원 상당의 골프공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받은 골프공은 골프를 시작하는 꿈나무 선수들과 청안중, 복대중, 영동산업과학고, 신흥고 등 도내 골프육성학교에 전달된다.

골프빌런은 골프공 후원 외에도 도내 체육인들이 골프가방, 골프장갑, 골프공 등의 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판매가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골프협회는 각종 대회 개최 시 골프빌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신용진 골프빌런 대표는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다 좋은 스포츠용품 생산과 스포츠진흥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속해서 충북체육발전과 지역 골프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골프 발전을 위해 후원 협약을 결정해 주신 골프빌런에 감사드린다"며 "충북의 골프선수들이 좋은 제품을 경험하면서 경기력도 향상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골프빌런은 골프공, 골프백, 아이언, 모자, 장갑 등 골프용품 생산·판매업체로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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