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옥산면서 우기 대비 현장점검

  • 웹출고시간2024.07.17 16:50:56
  • 최종수정2024.07.17 16:50:56

이범석(왼쪽 두번째) 청주시장이 17일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일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환희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일원 '환희지구'를 찾아 배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들에게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인근 혜능보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환희리 일원 농경지는 물론 혜능보육원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난 2017년 집중호우 당시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혜능보육원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2020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지구 '다'등급)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67억3천만원(국비 33억6천500만원 도비 10억1천만원 시비 23억5천500만원)을 투입해 분당 35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용량 9천300㎥ 유수지를 조성했다.

공사는 2022년 11월 시작해 2024년 6월 완료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