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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7 17:06:56
  • 최종수정2024.07.17 17:06:56

17일 열린 청주수영장 '새활용 공예품 전시장' 개막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청주수영장에 조성한 '새활용 공예품 전시장'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새활용 공예품 전시장은 일상생활 속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의 가치를 재탄생한 48종의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청주시설공단은 이날 △개막식 △전시품 설명회 △전시 협약 등을 진행했다. 협약은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 실천 확산, 그리고 지역 내 새활용 공예 육성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유 이사장은 "청주수영장은 하루 2천여 명 정도의 많은 시민이 방문한다"며 "계절별·테마별 주기적 전시품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인식개선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설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사회 22개 기관·기업·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청주, 시민(E) 애쓰(S)지(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자원 선순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상생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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