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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30 13:38:54
  • 최종수정2023.05.30 13:38:54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체험교육을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제천안전체험관, 충북안전체험관 등 3곳 체험관에서 실시했다.

30일 실시한 안전체험교육은 행정안전부 주최, 충북도와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진천종합안전교육체험관 강사와 우석대 소방행정학과장인 김상식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수칙 △위기사항 전파피난 유도방법 △초동 대응을 위한 장비 사용 요령 △대응 체험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안,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지진, 승강기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으로 구성된 교육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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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