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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17:15:08
  • 최종수정2016.02.01 17:15:30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건영)는 1일 성명을 내고 "무상급식 분담액을 합의한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오랜 기간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을 피곤하게 하고 초유의 행정력을 낭비한 점을 교총은 우려했었다"며 "전국 최초로 혜택 범위를 초·중학생과 특수교육 과정 고교생까지 확대했지만 해마다 분담금을 둘러싼 갈등이 빚어져 도민화합을 방해했던 게 충북 무상급식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와 도교육청은 이번 일을 계기로 무상급식 갈등이 재연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면서 "다른 교육현안을 해결하는데도 앞장서달라"고 요구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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