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1일 지방공항 최초로 주차 대행 서비스(Valet Parking Severce)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 대행 서비스는 편리한 이동동선과 짧은 대기줄로 수도권 공항에 비해 수속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특성에 편리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은 이용객에게 항공기 정시 탑승, 공항 체류시간 활용 문화 행사 체험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차 대행 서비스 이용료는 회당 2만 원이며, 주차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여객청사 앞에서 예약하거나 청주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객회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항으로 주차대행서비스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내 공사 승인 없는 '사설 주차대행'을 이용할 경우 피해 발생시 청주공항이 보상할 수 없어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농협중앙회에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2024년도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제11기·1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39세(8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일정은 '11기 교육생'은 1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12기'는 1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nhparan202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기초교육과 스마트팜 이론·실습 △농장현장인턴 실습 △비즈니스플랜 등 총 3개 모듈로 구성됐다. 6개월 교육 기간 동안 7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청년들도 청년농부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나 쉽게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중심이 아닌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충북일보] 괴산댐 안정화를 위한 용역에 홍수조절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1일 "송인헌 군수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전날 만났다"며 "괴산댐 보조여수로 설치를 통한 통수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괴산댐 안정화와 더불어 홍수조절이 가능하도록, 한수원이 괴산댐 운영 안정화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할 때 괴산댐 보조여수로 설치 등도 포함하는 걸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15일 중부지방에 폭우가 몰아쳤을 때 월류(越流)를 피할 수 없었던 괴산댐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한 발전용 댐이다. 송 군수는 "괴산댐의 구조변경만으론 완벽한 수해방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괴산댐 상하류 달천강 하천정비를 환경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괴산댐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조만간 발주한다. 지난달 16일 용역업체 입찰을 마감했고, 현재 계약자 선정을 위한 기술평가를 진행 중이다. 괴산댐은 홍수조절 기능이 없어 1980년과 2023년 두 차례나 월류하는 바람에 댐 주변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2017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 개량(신축ㆍ증축ㆍ대수선)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 물량은 63동이며 농협자금 100%의 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단 1가구 2주택 이상의 소유자(세대원 포함)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 한함)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개축, 재축 포함)의 경우 최대 2억 5천만원 이내, 증축·대수선하는 경우는 최대 1억 5천만원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제25대, 26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홍경 제천부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민단체협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5대 김월성 전임회장과 이임 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와 제26대 이종선 신임회장의 취임사, 농촌지도자회기 이양식, 제26대 임원진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회장은 "제천시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더욱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선도 실천과 지역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전문조직,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토양환경 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자재 공급을 시작한다. 시는 각 농가가 신청한 희망농협을 통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와 농협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영농자재 공급·정산 체계개선 △벼 드론공동방제 지원방향 마련 △토양개량제 적기공급 △논콩 정부수매 주관농협 선정 △전략작물직불제 홍보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 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지난 50년간 가스안전을 책임져 온 공사의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영상 상영과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박경국 사장은 기념사에서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IoT 등의 첨단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여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타 분야와의 교류협력 확대 그리고 이를 통한 안전 기술의 융·복합과 개발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이달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달간, 대면신청은 3월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경영체등록 정보에 변동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기간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대상이 아닌 농업인의 경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군은 자격요건 검증·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한 후 지급대상 적합여부를 파악해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농가의 신체상, 재산상 피해에 따른 빠른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협에서 실시 중인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대상 및 자격은 보험대상 농기계 12종(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기, 베일러,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시는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을 위해 국비, 지방비 등 포함해 6억 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준은 보조율 80%(국비 50%, 도비 9%, 시비 21%)다. 농가는 20%의 자부담이 발생하고, 각 지역농협 및 품목 농협에서 연중신청 가능하다. 손해보상은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배상, 대물배상, 적재농산물 위험담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2024년 보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강한다. 운영 과정은 대추(30명)·양봉 심화(30명)·농업 드론 방제(20명) 3개로 짜였다. 대상은 군내 주소지를 두고, 영농기반과 지속적 교육 참여 의지를 가진 농업인이다. 운영 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며, 과정별로 14~20회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력교육팀(043-540-5743)으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31일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중부내륙 특별지원법 제정을 기념하고 2025년 개최하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범도민 축하 행사가 열렸다. 충북도와 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다.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보은·옥천·영동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내륙 특별지원법과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문화공연으로 치렀다.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과 가야금(민의식), 소리(남상일·지현아), 모듬북(박희재), 테너(최진호·박유겸), 대중음악(오승근)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중부내륙 특별지원법은 상수원과 백두대간 보호 명목으로 개발제한 구역에 묶여 발전하지 못했던 충북과 주변 내륙지역 28곳의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등지에서 열린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 다른 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도비 30%, 군비 70% 비율로 지원하며 기존 논에서 벼를 제외한 일반소득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 품목은 △콩 △사료작물 △가루 쌀 등 벼를 제외한 작물이다. 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서 최소 신청면적은 1천㎡ 이상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지난해 다른 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올해도 지속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다. 전략 작물 직불제 대상 농지와 중복지원 가능하며 △휴경농지 △풋거름 작물 재배 농지 △경관 보전 직불금 수령 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정부 매입 비축 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는 3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군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의 상징성, 특징,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이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다.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ghkd3748@korea.kr)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7월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또는 기획예산과 기획팀(043-835-3117)에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역 내 농업경영인들을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내 남녀 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육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대해 농업경영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 등 자체회의를 진행하고, 공익직불제 관련 교육 등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농업경영인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복해 회장은 "연찬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인들 간 정보교류 및 단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해 인구가 순유입된 곳은 충북, 충남, 세종, 경기, 인천 등 5개 시·도에 불과했다. 31일 통계청의 '2023년 국내인구 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구가 가장 많이 순유입된 지역은 경기(4만5천 명)이었고 인천(3만4천 명), 충남(1만6천 명), 충북(4천 명), 세종(2천 명)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12개 시·도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은 순유출 지역으로 파악됐다. 충북은 지난해 18만6천 명이 전입하고 18만2천 명이 전출해 총 4천 명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2021년·2022년(각 5천 명)과 비교해 순유입 규모는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0~9세(-200명), 10~19세(-200명), 20~29세(-900명) 인구는 순유출됐고 30~39세(1천 명), 40~49세(600명), 50~59세(1천800명), 60~69세(1천500명), 70~79세(200명)에서 순유입됐다. 충북의 경우 인구 이동은 경기, 서울,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졌다. 통계청은 시·도별 3대 전입·전출지역도 공개했는데 충북 전입자는 경기(2만8천600명), 서울(1만5천 명), 대전(1만 명)
[충북일보]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공장을 운영하는 ㈜태경식품이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22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주)태경식품은 품질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VOC 통합 전산 시스템 재구축, 스마트팩토리, 식품 품질 안전 인증 등 지속해서 관리하고 유지 획득함으로써 고객 불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채널 다각화, 꾸준한 사회적 기부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일선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CCM 재인증을 받으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CCM을 체질화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연말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 악재가 겹치며 충북도내 소비가 침체됐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불황이 끝나갈 기미를 보이면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 감소했다. 12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7(2020년=100)이다. 통상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으로 대형유통매장에서의 소비가 확대되는 시점이다. 사실상 지난해 도내 연말 특수는 없었던 것을 방증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소비가 위축됐던 2020~2022년에도 1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2020년 100.4 △2021년 102.3 △2022년 103.0을 각각 기록했다. 12월 기준 충북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기준 지표인 100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96.3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2.3% 줄었다. 상품군별 주요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음식료품에서 증가했고, 신발·가방, 의복, 기타상품, 가전제품은 감소했다. 충청권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31일 오후 B형간염·뇌수막 백신 국내 제조기업인 LG화학 오송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현황을 점검하고, 백신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연간 1천900억 원 규모의 자궁경부암 등의 백신 24종을 국민건강 확보를 위해 공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조달청에 "필수 백신의 국산화에 전력하고 있다"며 백신 개발에 많은 연구비용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적정가격 보장을 건의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백신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백신이 적정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같은 해 이 사업을 신청하고 벼를 제외한 타작물을 심으면 ㏊당(3천평) 150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 두류, 가루쌀, 조사료, 옥수수, 동계작물을 심으면 지원된다. 모두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략작물 직불제는 겨울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원해 준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는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하면 최대 630만 원(전략 480·논 타작물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도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 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에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
[충북일보] 영동군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접수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소농 직불금 지급단가를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접수는 2월 한 달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3~4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으로 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은 지난해 신청정보와 올해 경영체 정보를 비교해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이다. 신청 때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신청 유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소농 직불금은 공익직불금 대상자 가운데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조건에 부합해야 받을 수 있다. 군은 농지 형상·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신청인 실경작 여부를 확인해 오는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9천272 농가에 127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올해 규모는 1만여 농가에 150억 원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가 오는 2월 14일부터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멀리 떨어진 어상천면, 영춘면 등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를 건립해 오는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어상천지소는 어상천면 어상천로 762에 있으며 건물 신축 12억 원, 부지조성 14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 4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전체 4천881㎡의 부지에 농기계 보관 창고와 사무실 537㎡, 콩선별장 78㎡ 등 건축물 2동을 건립했다. 여기에 지게차 및 운영 장비와 함께 굴삭기 등 다양한 종류의 임대 농기계 32종 63대를 갖췄다. 그동안 황토밭 수박으로 이름난 어상천면과 황토마늘 등으로 유명한 영춘면 농업인은 거리가 먼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지소와 본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농기계 이동 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어상천지소 운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 북부지소, 남부지소, 중부지소 등 5개소로 늘어나 더욱 가까이에서 농업인에게 농기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전화, 온라인) 신청과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면(방문) 신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대상자는 2023년 기본직불금을 수령했다.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농업인으로 온라인 신청 안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 또는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그 외 사업대상자, 신규신청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2016년 이후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업경영인, 청년농업인 등 정책대상자와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경작한 신규대상자 등이다. 대상 농지는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지로, 농업농촌공익직불금법 일부개정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공익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024년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은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서 취업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2년 동안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변동사항은 기업 자격요건 중 5인 미만 업종에 여행업, 우수 사회적 기업이 추가됐다. 청년 자격요건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 대학 졸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청년도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운영기관을 '충주상공회의소'로 지정하면 된다. 한편, 충주상의는 2023년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사업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위탁운영기관으로 다시 지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은 기계·전자·반도체 업종에서 일자리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8개 주력 제조업종과 건설업, 금융·보험업에 대한 일자리 증감을 전망한 '2024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조선(6.1%), 철강(2.4%), 반도체(2.4%), 기계(2.0%), 자동차(1.9%) 업종 순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0.9%), 디스플레이(-1.4%), 건설(0.7%), 금융·보험(-0.2%) 업종은 지난해 상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섬유(-2.1%)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기계산업은 불확실성 이슈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건설 인프라, 수요산업 생산공장 설립, 해외 플랜트 등 인프라 투자 확대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충북을 비롯해 경기, 경남, 경북에서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 구인 인원 비중이 높은 전자와 반도체 업종도 일자리가 늘어날 요인이 있다. 전자 업종은 태블릿PC를 제외한 휴대전화, SSD, PC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고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개교 전 학군 조정계획 이행' 조건만 수용하면 오송2고 신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하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계획 이행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1만9천여㎡ 터에 604억 원을 들여 30학급(학생 800여명) 규모의 오송2고를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송2고가 신설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등 오송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 등 교육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24일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연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청주에 내린 22㎜ 남짓의 강수량으로 미호강 제방의 외벽이 깎이거나 흘러 내려갔고, 일부 구간에선 균열도 관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청주시는 참사 흔적을 지우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30일 궁평 2지하차도의 개통만 서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미호강 제방이 훼손된 모습을 본 상황에서 지하차도의 개통을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궁평2지하차도의 폐쇄를 바라거나 재개통을 하염없이 연장하라 요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지하차도에선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뒤 궁평2지하차도를 개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인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1년 간의 정비를 마친 뒤 오는 30일 재개통한다. 해당 구간은 청주와 세종을 잇는 구간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도는 지난 1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7기부터 음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조 군수의 군정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2년 간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가장 핵심적인 성과로 음성군이 충북경제의 중추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9조2천437억원으로 8년 연속 도내 2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의 2배에 달하는 9천152만원을 기록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 71.4%, 2023년 상반기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 70.1%로 도내 2위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투자유치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