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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고등학교 신설 추진

오송2고 신설안 교육부 중투심사서 조건부 승인… 2028년 개교 예정

  • 웹출고시간2024.01.30 17:52:44
  • 최종수정2024.01.30 17:52:44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고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개교 전 학군 조정계획 이행' 조건만 수용하면 오송2고 신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하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계획 이행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1만9천여㎡ 터에 604억 원을 들여 30학급(학생 800여명) 규모의 오송2고를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송2고가 신설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등 오송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 등 교육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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