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아래 나 홀로 존귀하다 삼계를 돌아보니 모두가 고통 아닌 것이 없으니 내가 이제 편안케 하리라. 모든 생명이 자신을 존귀하게 생각하면 이 땅에 싸움은 없어지고 서로 칭찬하며 웃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세상 극락정토에서 살아갈 수 있다."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서로에게 나누려는 상생의 마음이 부처님 오신 날 우리에게 화두로 남는다. 빠르고 크고 풍족하고 제일이고 등등의 자아도취에 빠져 자신의 내면은 들여다 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는 생활로 삶을 마감할 것인가 반성해 볼 일이다.모든 일에 남을 견주어 생각하는 어리석음에서 자유로워지는 자신만의 사고를 갖고 모든 사물과 대화를 주고받는 넉넉하고 여유로움을 되찾는 일이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하다. 옛 어른들의 피와 땀, 굶주림으로 오늘의 우리 삶이 풍요로워짐을 망각하고 자연의 훼손과 소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작금의 현실을 뒤돌아보는 부처님 오신 날이길 발원해본다. 국민 모두가 참회하는 날을 지정해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하려는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이 땅에 탄생하신 부처님의 참뜻을 되새기는 개개인의 발원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마음을 하심 하는 우리도 부처님 마음으로 닮아
△5회 트롯산사음악회청주 관음사가 5월 2일 오후 7시 관음사 특설무대에서 트롯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개그우면 이희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박상철, 김양, 소명 등이 초청된다. (043-256-6254) △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조치원역 광장에서 봉행된다. 연기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임정자)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불교계 사찰 스님과 불자 신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 봉축법요식을 갖는다. 연기군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거행되는 올해 봉축 법요식은 1부 행사에서 사암연합회 합창단의 삼귀의, 반야심경 및 찬불가, 헌화 및 축가, 사암연합회장인 덕운스님의 봉행사, 유한식 군수의 봉축사 등으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이어, 합창단의 청법가, 사암연합회 고문인 혜안스임의 법어, 부처님께 올리는 서원으로 나쁜 마음을 버리고, 부처님처럼 크고, 넓고, 밝고, 맑은 마음으로 산다고 다짐하는 발원문을 래운사 원공스님이 낭독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유명사찰의 주지스님들이 주옥같은 부처님 뜻대로 살자고 제청하고 각자 자신의 소망을 빌고 부처님 뜻에 따라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제등을 밝히는 행사를 연다. 2부 시가행진은 오후 8시 10분부터 교통 경찰차를 선두로 조치원역 광장을 출발해 각 사암어린이회, 가장행렬, 사찰의 스님·신도, 연등차량…
충남도청불자회(회장 권희태)는 음력 4월 8일(양력 5월 2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21일 오후 5시 30분에 도청 현관에서 점등식을 가졌다. 이는 경제위기로 힘들어 하는 도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개최와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이 무장무애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발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봉행된 점등식은 1997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수덕사 주지 옹산 큰스님, 이완구 충남도지사,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님을 비롯하여 마곡사 주지 법용스님,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진철스님, 비구니 청림회장 효경스님, 갑사 주지 태진스님, 동학사 주지 요명스님, 대전 광제사 주지 경원스님, 만불선원 주지 선오스님, 국제선원 무상사 주지 대진스님, 백제불교회관장 장곡스님 등 도내 대덕큰스님 20여명, 동학사 승가대학 학인스님 50여명과 도청 및 도경찰청 불자회원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이시며, 충남도청 불자회 지도법사인 옹산 큰스님의 봉축법어를 통해 법어요약을 전하고,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우리 중생들에게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라는 말을 전했다며, 지금 경제난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행사가 충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불교계 최대 명절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지난 15일부터 5월 2일까지를 봉축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불자가 함께하는 불교문화행사를 벌인다.'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봉축표어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청주 분수대공원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봉축대법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문화행사로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부처님오신날 기념 휘호·그리기 대회'가 오전 11시 무심천 행사장과 용화사에서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지역 사찰과 신행단체가 참가하는 '봉축 가요제'가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또 무심천 행사장 주변에서는 연꽃등, 컵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눠 갖는 '시민과 함께 연꽃등 만들기',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제공하는 '봉축 캐릭터 풍선 나눠주기', 달마도 목판인쇄 체험 코너인 '목판인쇄시연', '불서나눠주기', '가훈 써주기·선시 써주기' 행사가 다채롭게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업적과 메시지가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추모기간 동안 김 추기경의 사진과 직접 그린 그림 등이 전시됐고 지난달 서울 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김 추기경을 추모하는 특별 설치미술작품도 선보였다.'카디날 가든'이라는 이 설치미술작품은 가든 디자이너 안상수씨가 김 추기경을 추모하며 기획한 작품이다. 모두 1천413개의 와인잔과 묵주반지, 미사주 마주앙을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숨가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묵상공간으로 제시됐다. 김 추기경의 메시지는 티셔츠와 핸드폰고리 등에도 새겨져 젊은이들 가운데 퍼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티셔츠 등 상업적 형태의 상품 판매는 고인의 뜻에 반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지만 젊은층들이 김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환기하고 그가 남긴 메시지를 기억하게 돕는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도 보인다는 평가다. 동요와 피아노곡 등 음악을 통해 김 추기경을 추모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피아니스트 노영심씨는 김 추기경을 추모하는 피아노곡을 다수 작곡해 선보인다. 음성동요학교(교장 유정)는 김 추기경이 전한 사랑의 메시지와 업적 등을 가사에 담은 '김수환 추기경'과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두 곡의 동요를 발표했으
화사하게 피어났던 무심천 벚꽃들도 꽃비가 되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꽃이 항상 피어있고 지지 않는다면 그 아름다움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꽃은 피었다가 지는 것이다. 그래서 화무는 십일홍이라 하지 않았는가. 인간세상을 빗대어서 한 말이 권불십년이다. 권력이란 십년을 넘기기 어렵다고들 하는데 요즈음은 십년보다도 앞당겨지는 느낌을 받으니 스피드시대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매스컴을 온통 장식하는 박연차 리스트로 곤욕을 치르는 전직대통령을 비롯한 지난 정권의 실력자들의 명단과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권력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고, 연예계 비리를 담고 있다는 장자연 리스트가 세상에 회자되고 있으니 그 명단에 등록된 사람들의 마음도 편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바르지 않은 방법과 수단으로 행복을 추구하려다가 불행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200여 년 전 아담 스미스는 인간들에게 멋진 삶의 교훈을 준 바가 있다. "아주 늙어서 삶을 마감할 때쯤 되어 육체는 고통과 질병으로 쇠약해진다. 그간 겪은 수많은 마음의 상처와 실망의 기억으로 마음이 쓰리고 괴로워진다. 그제야 부와 권세는 하찮은 효용만을 지닌 자질구레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족집게 상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청주청원불교연합회가 2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을 봉축표어로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다채로운 불교문화행사를 갖는다. △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충북불교총연합회와 보은 속리산 법주사가 20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충북'을 타이틀로 충북도민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연다.행사는 청주 명장사 합창단이 식전행사로 육법공양을 하고 충북지역 스님 80여명이 참석하는 예불을 시작으로 기원문(용암스님·천태종 명장사 주지) 낭독, 법어(노현스님·조계종 법주사 주지), 봉축사(원해스님·태고종 종무원장), 축사, 발원문(덕일스님·선학원 풍주선원주지)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오후 3시부터는 인기가수 박현빈, 안치환, 김성녀씨가 출연해 충북도민을 위한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김수미기자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한 묘허스님 초청 군민 대법회가 오는 25일 괴산군민회관에서 열린다.괴산 개심사 보리달마회(회장 권혁기)가 주관하고 개심사, 각연사, 공림사, 남룡사에서 후원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각연사 법공스님의 봉축사, 남룡사 대석스님의 봉행사, 임각수 괴산군수 축사, 권혁기 보리달마회장 인사, 묘허 스님의 법문 순으로 진행된다.또 식전행사로 영상물 상영(차마고도)과 청주 부르나 합창단의 합창공연이 펼쳐진다.한편, 이날 초청돼 법회를 갖는 묘허스님(법명 혜원, 1945년생)은 1957년 상주 남장사에서 출가(出家)해 1963년 불교전문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대전 신흥사, 김해 원명사, 단양방곡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회주(會主)를 맡고 있다. / 괴산
대한불교 천태종이 불기 2553년 기축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어를 발표했다.천태종 김도용 종정은 법어에서 "'하늘 위나 하늘 아래 가장 존엄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말씀을 자각하고 본래 빛나는 무량광(無量光) 무량수(無量壽)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야한다"며 "밝은 지혜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며 자비의 덕을 펼쳐 복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생공양(衆生供養)이 제불공양(諸佛供養)'이라 했듯이 어려울수록 더 큰 자비심으로 베풀고 공양하여 공덕의 숲을 가꿔야 한다"며 "용기 있게 선택한 깨끗한 가난은 무엇보다 값지고 고귀한 것이며, 버리고 비우는 일은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의 모습으로 이는 진정 자신을 성장시켜 더욱 새롭고 훌륭한 것을 맞이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부활절 칸타타가 열려 성도들의 마음에 예수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살아있는 종교인 기독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대한 예수교 장로회 청주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는 12일 본당에서 부활절 칸타타를 공연했다.'빛을 따라 가리라'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 공연에서 갈보리성가대(대장 한찬훈 집사) 대원 150여명은 박영진 집사의 지휘에 따라 모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찬양호산나', '갈보리 언덕에서', '부활하셨다', '그의 사랑 전하리' 등 주옥같은 선율을 선보였다.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요한 등의 독백 등과 함께 어우러진 이 공연은 관객으로 참석한 상당교회 교인들은 물론 칸타타에 직접 참가한 성가대원들에게도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됐다. 이 공연을 참관한 김모 씨는 "마치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시고 다시 부활하신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고대 히브리 사회에서는 세 가지 경우에 몸에 흔적(스티그마)을 남겼다고 한다. 군인들은 왕과 나라를 위해 충성을 맹세할 때 몸에 화인을 찍어 흔적을 남겼고, 종교지도자들은 자기 신에게 몸을 바치는 표시로 자신의 종교를 상징하는 글씨나 형상을 흔적으로 새겼으며 노예들은 주인 이름의 첫 글자를 화인으로 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로 도망친 노예는 몸에 찍힌 화인 때문에 종의 신분을 숨길 수 없었던 것이다.바울의 몸에 흔적은 예수의 종이라는 '스티그마'"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바울이 자랑한 그의 몸에 흔적은 예수의 종이라는 '스티그마'이다. 아시스의 성자 프랜시스는 1224년 9월 나이 43세 때 '라벨티어'라는 산에 올라가 두 가지 제목으로 기도했다고 전해진다. 하나는 주께서 당한 수난의 고통을 직접 자신의 몸과 영혼으로 맛보게 해달라는 기도였고, 다음은 죄인을 향한 주님의 불타는 사랑을 알게 해 달라는 기도였다. 기도 중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셨고 주님의 십자가에 못 박힌 환상을 보게 됐는데 그 후부터 그의 몸에는 못자국과 창자국의 예수의 종이라는 흔적(스티그마)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바울의 몸에…
△청주 가경동·진천 덕산면 성당 기공식천주교 청주교구는 14일 오후 3시 청주 가경동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거행한다. 15일 진천 덕산면 용몽리 신축부지에서도 덕산 성당 기공식이 거행된다. (문의 043-237-2284, 237-2284)△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릇,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
전국 최초의 향교 연수원이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59-1번지 향교 부지에 건립돼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교육기관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청주향교(전교 박영순)는 13일 충북도내 유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연수원(숙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업비 13억5천만원(국도시비 사업)이 투입된 청주향교 연수원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달 최종 공사를 마무리 했다. 연면적 83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숙박실 14개를 갖춰 1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향교 연수원 건립은 개원 전부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국에서 처음 지어지는 향교 연수원이기 때문에 학생은 물론 기업체, 외국인, 시민들에게 예절교육, 한국문화체험 등 교육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청주향교는 고려성종 6년(서기987년) 전국 12목에 학교를 세워 경학박사와 의학박사를 두어 사대부의 자제를 교육 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김수미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보은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스님)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3천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연다.15일 오전 10시부터 보은 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로잔치는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에 실천하고,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경로잔치는 식전행사로 열리는 사내리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장수상, 효행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점심공양으로는 설렁탕과 푸짐한 다과가 제공된다. 이어 인기가수 초청 공연에서는 가수 장미화씨 등 3명이 초청되고, 조계사 어르신들의 민요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참석한 모든 노인들에게는 돋보기가 선물로 증정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노현스님은 "불자들이 솔선수범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부처님 오신 날 연등을 밝히는 마음가짐으로 늘 효행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등불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총무국장 영원스님은 "노현스님이 지역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노인과 청소년,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후원은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충북도내 각 교회와 성당이 12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와 미사를 일제히 봉헌했다.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오전 10시 30분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장봉훈 주교는 2009 예수부활대축일 담화문을 통해 "시대적인 요구에 주님께서는 언제나 증거자들의 모범적인 삶을 통해 세상을 비춰 주셨으며 마침내 우리는 그 빛을 보았다"며 "바로 한 생을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벗이 되어 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삶이 그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활대축일을 맞이해 교구가 실천하고자 하는 안구를 비롯한 장기 기증 운동에 신자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권고한다"며 "이는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 15.13)'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 큰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는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청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부활과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연합예배에서 이강평 예수사랑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현미 권사와 송정은 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찬미했다.충주시기독교연합
충북도내 각 교회와 성당이 오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찬미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는 12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청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과 희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합예배에서 예수사랑교회 이강평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현미 권사와 송정은 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찬미한다.충주시기독교연합회도 이날 오후 5시 충주 효성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충주시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충주남부감리교회 김기웅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개그맨 정종철 집사를 초청해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갖는다.같은 날 천주교 청주교구는 오전 10시 30분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한다. 청주 가경교회도 부활절을 맞아 개그맨 정종철 집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열고,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긴다.청주강서교회는 사순절(부활 주일 전 40일 동안의 기간) 기간 동안 '나는 죽고 주님은 살고'란 주제로 경건운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전교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강서교회 7층 세미나실에서 목요 야곱의 기도회를 연다.제천 중앙감리교회는 사순절을
천주교 청주교구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장기기증을 계기로 사회 전반에 퍼져나가는 아름다운 생병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9일부터 19일까지 장기(각막)기증 캠페인을 벌인다.신청은 성유축성 미사(9일 오전 10시 30분)를 전후로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받으며 이후로는 각 본당과 기관 단체, 청주성모병원 등에서 접수한다. 이에 청주성모병원은 고객지원센터에서 연중무휴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교구는 사회복지국산하에 '청주교구 한마음 한몸 운동부'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장기기증, 조혈모세포 기증, 헌혈 등 생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043-210-1735)/ 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가경동 본당(주임 김권일 도나도 신부)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71-5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기공식을 갖는다. 이와 함께 15일 오후 2시 30분 진천군 덕산 본당(주임 석근웅 요한 신부)도 진천읍 덕산면 용몽리 358-17번지에서 교구장의 주례로 기공식을 갖는다. (문의 가경본당 043-237-2284, 덕산 본당 043-537-0900)/ 김수미기자
우리나라 교육계가 요즘 진통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일제고사를 놓고 찬반의 열기가 뜨겁다. 일제고사가 학력이 부진한 학생은 보충지도를 실시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성취동기를 부여해 학교교육을 내실화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찬성 쪽의 의견이다. 반대쪽의 의견은 일제고사가 전체 학생의 학습 효과 향상을 불러일으킨다는 객관적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학교 서열화와 주입식 교육 심화 현상을 가져 올 것이 뻔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어느 의견이 옳고 그름을 굳이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 사람은 생각이나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가치를 가지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라도 찬성과 반대는 존재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진정한 교육은 어떤 답을 가르쳐 주기보다는 답을 찾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참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릴 적부터 많은 것을 생각하고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일 것이다. 우리나라 대그룹 총수였던 어느 분이 위대한 말을 남겼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그 분이 왕성하게 일할 때 남긴 말인데, 위대한 명언이다. 그 분의 말처럼 이 세상은 참으로 넓고 할 일이 많다. 우물 안에 개구리에게는 발
△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릇,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주어르신대학 수강생 모집천주교 청주교구 사목국은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주 어르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0일까지고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어르신대학은 1년 과정으로 노인운동과 노인학대예방, 성지순례, 건강관리강좌, 재즈댄스, 풍선아트, 노래, 염색·공예, 포크댄스 등으로 실시되며 입학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가톨릭 회관에서 열린다. (043-253-8161)△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무엇이든 물어라'' 봄 정기강좌가 국내 32개 지역과 해외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첫 강좌는 지난 1일 해운대와 울산에서 각각 낮과 저녁에 진행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한 주 뒤부터 영상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천 정토회에서도 8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영상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즉문즉설 강의는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뇌에 대한 질문에 대해 즉석에서 답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의록은 책으로 엮어졌으며 종교부문 베스트셀러에 선정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부갈등, 자녀문제 등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의가 세간의 주목받고 있다. 모 포털사이트에서는 '스님께 물었다'라는 코너가 신설될 정도로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불교TV에서는 봄 개편 방송 때를 맞춰 오는 13일(월)부터 매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6개월간 방송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장봉훈(사진) 주교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그릇된 존엄사법 제정에 악용하는 사회적 움직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독소조항을 포함한 존엄사법 제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사회 일각에서는 김 추기경의 선종을 '존엄사로 선택했다', '추기경의 죽음이 존엄사법 제정에 힘을 싣는다'는 등으로 호도하는 움직임이 일면서 존엄사에 대한 그릇된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봉훈(천주교 청주교구장·사진) 주교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은 결코 존엄사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은 노환으로 인해 이제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죽음이 다가오는 것에 대해 겸손하게 순응한 것"이라며 "이러한 죽음을 추기경이 죽음을 선택했다는 논조로 오해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장 주교는 이어 "김 추기경의 죽음을 존엄사로 왜곡해 집단의 이익을 주장하고, 반생명 문화의 표본인 안락사까지도 슬그머니 끼워넣는 식의 존엄사법 입법 추진 움직임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교회는 존엄사법 입법에 대한 움직임에 심각한 우려와 법 제정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장 주교는 또한 "'인간으로서
하나님교회 유월절 맞이 거리정화활동(사진)영동과 옥천에 연수원을 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는 29일 대전 갑천 등지에서 소속 성도들이 지난 29일 전세계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월 지속적으로 전국 곳곳에 거리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특히 엘로힘(성령과 신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영생을 약속한 유월절 절기를 맞이하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을 깨끗이 하자는 뜻을 갖고 전세계 동시에 거리정화 활동을 국내 400개 교회 해외 1천여개의 교회가 함께 거리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배출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은 운송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양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트 그린 푸드(www.smartgreenfood.org)'를 보면 미국산 밀은 수입 거리가 9천866㎞, 호주산 밀은 8천574㎞에 이른다. '2023 양정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한국 식량자급률(사료용 제외)은 49.3%로 쌀은 104.8%, 서류는 103.1%인 반면 보리쌀은 27.2%, 콩은 28.6%, 옥수수는 4.3%였고 밀은 1.3%에 불과했다. 2022년 기준 밀 수입량은 식제분용 268만8천t, 사료용 1천171t으로 총 440만5천t이었으며 총 수입금액은 17억8천675만3천 달러였다. 국산 밀은 수입 밀과 비교해 운송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재배 자체만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준다. 우리밀살리기운동을 진행하는 한살림에 따르면 국산 밀 1㎏을 소비하면 우리 밀밭 3.3㎡(1평)가 확대된다. 1평의 밀밭은 이산화탄소 3.5㎏을 흡수하고 2.5㎏의 산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45년생 소나무와 맞먹는 정도로 밀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동부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백두대간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으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전체 노선 중 일부 구간은 민간투자사업, 나머지 신설되는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은 영동과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을 잇는 사업이다. 도내 동부권 내륙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자체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길이는 131㎞이며 영동~보은 23㎞, 보은~괴산 49㎞, 괴산~제천 43㎞, 제천~단양 16㎞이다. 총사업비는 4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영동과 보은을 연결하는 구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구간에 건설되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용할 계획이다. 국가계획에 반영된 이 도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영동에서 진천(본선)과 청주 오창(지선)을 잇는 사업이며 총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