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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2 11:3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청불자회(회장 권희태)는 음력 4월 8일(양력 5월 2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21일 오후 5시 30분에 도청 현관에서 점등식을 가졌다.

이는 경제위기로 힘들어 하는 도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개최와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이 무장무애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발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봉행된 점등식은 1997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수덕사 주지 옹산 큰스님, 이완구 충남도지사,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님을 비롯하여 마곡사 주지 법용스님,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진철스님, 비구니 청림회장 효경스님, 갑사 주지 태진스님, 동학사 주지 요명스님, 대전 광제사 주지 경원스님, 만불선원 주지 선오스님, 국제선원 무상사 주지 대진스님, 백제불교회관장 장곡스님 등 도내 대덕큰스님 20여명, 동학사 승가대학 학인스님 50여명과 도청 및 도경찰청 불자회원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이시며, 충남도청 불자회 지도법사인 옹산 큰스님의 봉축법어를 통해 법어요약을 전하고,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우리 중생들에게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라는 말을 전했다며, 지금 경제난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의 여러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고 무명의 세계를 밝게 비춰줄 봉축탑은 보 제9호인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을 3분의 1로 축소하여 만든 모형탑으로 도청 현관과 청사 각 출입문에 설치한 20여개의 장엄등과 함께 밝힘으로써 기축년 부처님 오신날의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전망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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