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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교회·성당 12일 부활절 행사 다채

예수부활의 참뜻 되새기며

  • 웹출고시간2009.04.06 18:1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열린 청주시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모습

ⓒ 충북일보 DB
충북도내 각 교회와 성당이 오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찬미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는 12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청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과 희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합예배에서 예수사랑교회 이강평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현미 권사와 송정은 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찬미한다.

충주시기독교연합회도 이날 오후 5시 충주 효성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충주시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충주남부감리교회 김기웅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개그맨 정종철 집사를 초청해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천주교 청주교구는 오전 10시 30분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한다.

청주 가경교회도 부활절을 맞아 개그맨 정종철 집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열고,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긴다.

청주강서교회는 사순절(부활 주일 전 40일 동안의 기간) 기간 동안 '나는 죽고 주님은 살고'란 주제로 경건운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전교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강서교회 7층 세미나실에서 목요 야곱의 기도회를 연다.

제천 중앙감리교회는 사순절을 맞아 성경통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 중앙감리교회는 오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5일씩 모임을 갖고 성경을 함께 통독하며 성령의 은혜를 체험할 예정이다.

기아 대책 충북 본부도 사순절 기간 동안 '3회 마르지 않는 샘' 행사를 벌인다. '마르지 않는 샘' 행사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오는 5월말까지 계속된다.

청주 주님의교회는 9일 대학생들을 위한 2009 대학부 전도축제를 연다. 청주 주님의교회는 이날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선택'이란 주제로 인근 대학 학생들을 초대해 말씀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전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는 사순절을 맞아 최근 청주지역에서 헌혈행사를 가진데 이어 지난 5일 제천 제일교회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청주 은광교회도 고난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청주시내 일원에서 십자가행진을 벌였다. 은광교회 십자가 행진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고난주간 행사로, 교인들이 청주시내 성안길 등을 돌며 예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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