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여름철을 맞아 환경오염 특별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불볕더위,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발생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2024년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8월말까지 집중단속한다. 군은 지역내 사업장의 폐기물, 유독물, 유류 저장시설 등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 시행을 요구했다.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보완토록 해 환경오염 물질이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년 여름철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불법 배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에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에 공개하고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철저히 관리 감독해 청정 진천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금릉동 소재 네스트웨딩홀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주시 등 11개 기관·단체 180여명, 33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예측 불가능한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긴급구조 지원 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 강화 및 단계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전형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버 훈련은 이상 동기 범죄에 따른 화재·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별도의 각본이나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재난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선착대 대응 단계 발령 및 현장 대응 활동 △긴급구조지휘대 임무 수행 △긴급구조 지원기관 합동 대응능력 배양 △재난 수습·복구를 위한 지휘권 이양 등이다. 엄재웅 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다양한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이옥순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19일 협의회장을 대신해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이옥순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제9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윤리실천규범 준수에 앞장서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조성에 힘써왔다. 또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민의를 반영한 조례 제·개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충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9일 오전 2시 5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충주나들목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도로 갓길에 멈춰있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가 추돌 충격에 밀린 화물차에 깔려 숨졌으며, 트레일러 운전자 B(50대)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당시 타이어 상태를 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정차 중인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LFP 셀 적용 주택용·전력망용 ESS 제품 솔비상 전력 제공 UPS 배터리 솔루션 선봬 "압도적인 기술력 바탕 가치 있는 경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19~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Beyond Batteries)'를 주제로 다양한 ESS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유럽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고 환경 규제도 선진화돼 잠재적 ESS 수요가 큰 시장"이라며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통해 유럽·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할 핵심 전략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주택용 ESS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LFP 셀을 적용한 주택용 ESS 제품 '엔블록(enblock) E'를 전시한다. 엔블록 E는 모듈식으로 팩을 간편하게 끼워 넣어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인 제품이다. 최대 5개의 팩을 장착할 수 있어 15.5kwh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또 실내와 실외 모두 설치가 가능하고 사전 조립된 상태로 운송돼 15분 이내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상이등급 7급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수급권 소멸시점을 이유로 수당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상이등급 1~6급 유공자 유족에게만 보상금이 지급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또 6·25 전몰군경자녀수당을 유족(모친)의 사망시점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있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의원은 7급 유공자 유족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고, 수당 차등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는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 의원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률개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2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 등 총 700여 대의 노후 경유차량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7월 3일부터 16일까지다.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이런 노력은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 성분명 인플릭시맙·사진)'의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CT-P13 SC 투약군과 위약(플라시보) 투약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 내 신약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의 적응증에 RA를 추가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이미 다수의 국제학회에서 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CT-P13 SC의 유럽 브랜드명) 임상 3상과 그 사후분석 결과를 통해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우월성 등을 입증한 바 있다. RA는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IND 제출로 짐펜트라가 미국 내 시장 확대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에 오르는 만큼, 해당 임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등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이 오송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安)며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난 18일 오송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이상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 △장마철 대비 호우·태풍 시 안전관리 이행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의식 고취를 유도했다. 안며들기 캠페인은 충북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안전 메시지를 노출시켜 일상생활에서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은 지난해부터 매달 주요 지역축제 현장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 등에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태 지청장은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을 충분히 확보하고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충북일보] 독수리 군단이 5년 만에 제2구장이 있는 청주를 찾았다. 한화이글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올 시즌 첫 청주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19년 9월 11일 LG전 이후 1천742일 만에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여서 의미가 깊다. 청주 팬들은 오랜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에 뜨거운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3경기 모두 온라인 예매창이 열리자마자 대기 순번이 1천번 대를 넘어섰고 예매 개시 5분 만에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후 중고거래 플랫폼에 표를 구한다는 글이 쇄도하는 등 지역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팬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한화-키움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18일 청주야구장에서는 경기시작 4시간 전부터 시야 제한석과 취소표 등 현장 예매 표를 구하려는 팬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며 뜨거운 팬심을 실감케 했다. 한화가 청주 야구장을 찾는 날은 지역 팬들에겐 작은 축제같은 날이다. 이날 9천 석의 관중석이 만석을 이루며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전좌석(9천 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2024시즌 28번째 매진이자 2천189일 만의 청주 경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시끄럽다. 관행적 양보정치가 사라진 22대 국회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거대 양당의 이해득실에 따른 입장차이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22대 국회는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놓고 파행을 거듭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관행에 따라 운영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가, 법제사법위원장은 원내 제2당에서 맡아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개 상임위원회장 모두 자신들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관철했다. 아무튼 민주당이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국회 운영의 핵심인 3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다르지 않았다. 청주시의회 의장단 선출 상황은 국회와 정반대다. 국민의힘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단까지 독식하려 하고 있다.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22석, 더불어민주당이 19석, 무소속 1석으로 배분돼있다. 국민의힘 당내에서 합의만 이뤄진다면 국민의힘 후보가 의장으로 당선될 확률이 아주 크다. 민주당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반기 시의회 출범당시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에서, 후반기에는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기 때문이다. 따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오는 21일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18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을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등록 자격은 공고일 현재 책임당원으로 납부 기준액 이상의 당비를 내야 한다. 신청서와 서약서 등 필요 서류와 기탁금 1천만 원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 결과 단수 후보면 2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결 절차를 밟는다. 후보가 2명 이상이면 모바일 투표를 거쳐 선출한다. 투표는 대의원 6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후보군으로 서승우 청주 상당구 당협위원장과 김동원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경찰이 이륜차 폭주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평일 심야시간에 폭주 행위가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CCTV 영상자료와 이전 이륜차 검문검색 자료와 대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력 용의자 4명을 특정했다. 2005~2007년생인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사거리와 공단오거리에서 폭주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와 난폭운전등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폭주 행위는 굉음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칠 뿐 아니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크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공권력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며 "상습·악성 위반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토바이를 압수하는 등 폭주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대한의사협회가 전면 휴진을 예고한 18일. 이날 오전 10시께 찾은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는 대체로 한산했다. 평소 같으면 병원을 찾은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뤄야 할 대기 좌석은 텅텅 비어있었고, 운영을 하지 않는 일부 외래 진료과는 불도 꺼져있었다. 그나마 진료를 이어가는 진료과에는 환자 몇 명만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고, 휴진 일정이 제대로 공지되지 않아 발걸음을 돌리는 환자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날 충북대병원 로비에서 만난 김 모(60·여)씨는 혈압약을 타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휴진 안내 문자를 확인하지 못해 헛걸음했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김 씨는 "혈압약을 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괴산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병원 접수가 되지 않아 당황스러웠다"며 "의사들도 이유가 있어 이런 집단행동을 하는 건 이해하지만, 환자들을 위해 최소 오전 진료라도 보고가야 하는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씨와 같은 일부 환자들의 불편은 있었지만, 다행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중증외상센터 등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는 차질 없이 진행돼 큰 혼선은 없었다. 다만 진료를 받은 환자들도 자신의 진료과가 언제 휴진할지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활주로 연장과 신설의 경우 미래 항공수요의 증가 추이 등을 살펴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어서 추진 가능성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국토부는 하반기부터 청주공항의 여객터미널, 주차장, 주기장을 확충하는 등 시설 개선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국내선 터미널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 연간 289만 명인 적정 수용능력을 337만 명까지 증가한다. 국제노선 증가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제선 터미널은 올해 말부터 타당성평가 등 확장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용능력은 200만 명이 된다. 주차 시설도 확대한다. 올해 말까지 공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4천857면에서 5천454면까지 597면을 늘린다. 제2주차 빌딩은 4층, 1천100면 규모로 건설한다. 타당성평가 등의 신축 절차를 마친 뒤 사업을 추진한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비행기 주기장 확충은 이달…
[충북일보] 청주시가 직장 내 괴롭힘과 인사 불이익으로 '100원' 소송을 제기했던 공무원에게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청주지법 민사8단독은 18일 공무원 A씨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A씨에게 위자료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중반께 자신의 승진 누락에 따른 인사권자의 재량권 일탈·남용,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처리 절차 위반을 이유로 시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그는 처음에 이범석 시장에게 사과를 받기 위한 상징적 의미로 100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했지만 재판이 본격화되자 소송 가액을 1억 원으로 올렸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인사권자가 업무성과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아 정기인사에서 승진을 못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는 "인사는 공정하게 이뤄졌고, A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법원은 인사권자가 재량권을 남용해 인사 불이익을 준 것은 아니라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고의 신고를 내부 종결 처리를 한 뒤 '피해신고 처리과정 및 결과 만족도 평가'도 진행하지 않았다"
[충북일보] 2천 원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하던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하면서 숨통이 트이고 있다. 다만 내달부터 국제유가 상승과 유류세 한시적 인하율 조정 영향으로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659원이다. 전일보다 0.47원 하락했다. 도내 휘발유 최저 가격은 ℓ당 1천545원으로 최근 1천500원대로 접어든 주유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고 가격은 ℓ당 2천500원이다. 올해 1월 말부터 1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던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5월 1주(ℓ당 평균 1천722.19원)를 고점으로 하락 전환 돼 최근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 가격도 같은 흐름을 보이며 내림세다. 충북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천485.33원이다. 전일보다 0.51원 떨어졌다. 최저 가격은 1천389원, 최고는 1천799원이다. 최근까지 국제 유가는 OPEC+의 점진적 감산 완화 결정과 미국 경기 부진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쳐 하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6월 2주부터 여름철 여행 증가로 인한 석유 수요 증가 전망과 미국 물가 지표 둔화에 따른 연준 금리 인하…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보다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 특성화고 간 진로를 변경할 수 있는 '전입학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현재 다니는 고등학교의 계열이 진로·진학·적성 등과 맞지 않는 1학년에게 계열변경 기회를 주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진로 변경 기회를 준다. 올해 상반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고교 76곳, 201명이다. 일반고로의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도내 평준화고, 비평준화고 포함 53개교 47명(남 7명, 여 22명, 남·여 무관 18명)이다. 특성화고로의 전·입학 허가 예정인원은 23개교 154명이다.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에서 충북교육감이 허가한다. 일반고 허가 예정 인원은 결원의 80% 범위에서 정한다.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배정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전·입학 심의위원회를 열어 7~8월 중 학생을 배정한다. 그동안 이 제도로 전입학한 학생은 △2018년 175명 △20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성명서 전문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은 최근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탄압과 폄훼 행위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언론인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현 정부에서 주요 언론사를 장악하고,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사와 언론인에 대해 고소 고발과 압수수색을 남발하는 등 언론의 자유가 심대하게 침해됐다. 이런 결과로 한국은 ‘국경 없는 기자회(RSF)의 ‘세계 언론자유지수’가 지난해 47 위에서 올해 62 위로 곤두박질쳤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론인을 ‘애완견’으로 표현하고, 같은 당 의원들이 ‘기레기’ 발언을 보태 옹호하는 행태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부정하는 망언으로 규정하고 규탄한다. 언론은 어떤 경우에도 특정정파의 전유물이 될 수 없고, 특정 세력에 장악되어서도 안되며, 이런 시도 자체를 언론에 대한 중대 위협으로 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행위임을 분명히 경고하고자 한다. 민주당은 현 정권의 언론 장악과 탄압을 비판하면서 민주당 스스로 자당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언론을 폄훼하고 저급한 표현으로 비난하는 것은 자기부정이자 자가당착이라 하지…
[충북일보] 22대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국민의힘은 18일 상임위원장 18자리 중 11자리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선출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협상 의지가 없다고 보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강행하겠다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이날 11개 국회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단독 선출과 상임위원 강제 배정이 무효라면서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의장과 민주당은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 선거도 강행했다"며 "반헌법적·독재적 행위에 대해 권한 침해 확인과 각 행위의 무효 확인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민심을 외면한 채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한 사당화에만 여념이 없다"며 "선거 압승에 도취되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권한쟁의심판 청구는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막으려는 지연작전이라며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남은 7개 상임위의 위원장 선출과 위원 배정도 마무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윤종군…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 대해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라며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의사들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의사들의 일방적인 진료취소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의료개혁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의료 현장의 의견이 중요하고 의료계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도 불가능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대비와 관련해 "이달 말부터 본격적 장마가 시작된다"며 "지난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해,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더욱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대비 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쪽방촌, 경로당을 비롯한 취약시설과 취약가구에 대해 냉방비와 냉방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농어업인, 건설과 택
[충북일보] 고 소석(昭石)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서거 10주기 추모 행사가 18일 청주 목련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역개발회 한장훈 전 회장과 오선교 회장을 비롯해 권영욱 사무총장,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박연석 전 청주시의장, 신영희 전 청주YWCA 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현배 전 국회의원, 김경배 한건복지재단 이사장, 신성식 스카우트 충북연맹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권광수 공군사관학교 계획처장, 유족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이들은 생전 고 이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뜻을 기려 잔을 올리고 헌화와 묵념으로 고 이 회장을 추모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신 고 이상훈 회장님과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며 "생전에 마지막으로 심혈을 기울였던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을 10여 일 앞두고 타계하신 것이 안타깝다"고 회고했다. 보은 출신인 고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6월 19일 향년 78세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생전 충북일보 대표이사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1도 등 16~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5도 등 33~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