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충청북도 1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 충청북도에 민간산후조리원은 청주, 충주 외에는 없는 실정으로 인근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가고 있어 산모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소식은 제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청전동 의림여자중학교 옆 하소동 43-12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상 2층, 총면적 1천375.74㎡의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 공간은 모자동 13실(일반실 9, 특실 2, 장애인실 1, 다둥이실 1)과 신생아실, 수유실, 휴게실, 식당, 가족 카페, 프로그램실, 피부관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산모에게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설계단계를 거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된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2025년 상반기 개원 예정으로 전문기관에 위탁…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2024년 어버이날 효 나눔 행사'를 열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 나눔 콘서트, 원데이클래스(목공 체험), 효 선물 꾸러미 배부, 무료 점심 식사 제공, 1일 찻집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제천시의사회, 씨알푸드, ㈜넉넉한사람들, 우리은행 제천지점,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원활한 행사가 이뤄졌다. 나문규 관장은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일 본청과 8개 읍·면 사회보장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인 '2024년 단양e음 운영 및 부정수급자 예방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원이 중지되는 대상자에게 취약계층 보상을 우선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행복e음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결정까지 절차에 관한 내용과 2024년 단양군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표 설명, 연계 가능 복지서비스 체크리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65세 이상 장애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예쁜 꽃도 받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천학생회관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 학습공동체 '뜀틀'을 운영한다. 뜀틀은 제천거점 학습지원단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초학력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습 동기 강화와 기초학습의 실력다짐을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4~12월까지 제천거점 학습 코치 및 학습 서포터즈 22명을 대상으로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나만의 꿀팁 △수리력과 문해력의 관계성 향상 연구 △문해력, 수리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방법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도움닫기를 주제로 매월 1회씩 총 36회에 걸쳐 제천학생회관과 함께 운영한다. 향후, 뜀틀에서 연구된 내용들은 △방학 기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 △'지금은 아이 성장 골든타임' 추후 상담 △한글 해득 및 난독증 학생 지원 △학습지원단 사례 나눔 등 충북 기초학력 보장 사업과 연계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 심리, 정서, 돌봄 등 학습 부진 유형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제천거점은 제천·단양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유아들과 함께 화분에 카네이션을 심었다. 환경교육의 하나로 진행된 이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날 체험은 카네이션과 아이비를 함께 구성해 화분에 심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활동으로 이어ㅤㅈㅕㅅ다. 체험에 참여한 만 5세 한 유아는 "직접 심은 카네이션에 이름도 붙여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만 4세 한 유아는 "화분을 선물해 드리고 엄마, 아빠와 함께 열심히 키워볼거에요"라며 꽃 가꾸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창기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심은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드리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늘은 내가 8방 미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와 복지관 내 포토 존을 마련해 함께 사진을 찍고 즐겼다. 복지관 방문 어르신들께는 단양새싹어린이집(원장 홍인숙), 단양어린이집(원장 김선녀), 동화나라어린이집(원장 이정임), 매화어린이집(원장 장명화), 우리어린이집(원장 김나현), 천사어린이집(원장 하영민), 혜모어린이집(원장 김종학)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특별히 매화어린이집의 원아들은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포토 부스에서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보냈다. 여기에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천여명의 어르신들께는 복지관 직원과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경로식당 점심은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의 후원으로 한방갈비탕, 봄나물 전, 약과 등 특별식을 무료로 제공했고 복지관 회원 조익희 어르신의 새싹 삼 후원으로 더욱 풍족한 한 끼를 대접했다. 이동연 대표는 "의미 있는 날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해
[충북일보] 제천 내토중학교가 지난 8일 '수업 속에서 미래를 질문하다'를 주제로 내토중학교 교육공동체실에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내토중은 올해 10개의 신청 및 공모사업,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2024년도 학교 중점 목표를 '교사가 이끄는 교실 수업 혁신'으로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교육부)'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질문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교육에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질문하는 학교' 교육부 운영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옥현진 교수의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옥 교수는 '질문하는 학교 및 교실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교육 혁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교사들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수업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한진봉 교장은 "자신의 수업을 더 발전시키고 학생들을 역량 있고 유연한 인재로 기르기 위한 선생님들의 의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토중 교육 구성원을 응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에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개장한다. 군은 올해 새로 단장해 180도 분위기를 변신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를 10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 열리는 달맞이 포차는 관광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주 6일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며 성수기를 제외한 비수기는 금·토·일요일만 오후 6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단양이 저녁 8시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야간먹거리가 부족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기간이 짧았다는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보다 한 달 반 정도 앞당겨서 개장한다. 2024년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는 새롭게 단장한 비가림 시설, 조명, 테이블로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야간관광명소이자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장일인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개장식과 버스킹 공연, 무료 시식권 경품추첨, 건강 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행운의 룰렛 돌리기,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체험 부스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오후 6시30분부터 7대의 포차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5월 첫째 주 기준으로 충북도내 하이패스 이용률이 9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그간 행복단말기 보급,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 확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단말기 지원금 사업 등 하이패스 이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왔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충북도내 영업소 8개소와 휴게소 2개소에서 진행된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응모권을 배부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대와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200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애플리케이션(App)으로 충전가능한 'ex-모바일 충전카드'를 도입해 고속도로 영업소와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발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급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을 기념해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패스 이용 확대를 위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일 본청과 8개 읍·면 사회보장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인 '2024년 단양e음 운영 및 부정수급자 예방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원이 중지되는 대상자에게 취약계층 보상을 우선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행복e음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결정까지 절차에 관한 내용과 2024년 단양군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표 설명, 연계 가능 복지서비스 체크리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인공지능(AI), 글로벌 무역 빅데이터 활용 해외 바이어 발굴 전략 교육'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zoom)으로 개최한다. 교육은 충북중기청 등 전국 9개 지방중기청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매달 주제를 달리해 열리고 있다. 이달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 전략, 글로벌 세관 데이터와 플랫폼 활용 해외 시장조사, 해외 경쟁사 분석 등이다. 참가 대상은 온라인 해외 마케팅 활용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며 온라인(https://tinyurl.com/msscb240522)으로 접수(선착순 300명)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9월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로 치러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9일 문체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에 관해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기관이 신청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충청권에서는 조직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열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사흘간의 '배리어프리 주간(9월 18일~20일)'을 운영한다.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를 향유를 위해 기획한 '배리어프리 주간'에는 사전 행사로 운영하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공식 온라인몰 '별별스토어'에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몰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쇼핑 채널 '별별스토어'에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건강 기능 세트상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건강 기능 세트상품은 △루테인지아잔틴 오메가3 △광동 활력 밀크씨슬 △화이트 글루타치온 등 총 6만 원 상당의 영양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만 2만5천 원에 판매된다. 어린이용 상품은 △더 마이뮨 △밀크릿 등 아이들 입맛을 고려해 제조된 인기 종합 비타민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모든 세트상품은 단품으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건강 기능 상품 위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별별스토어에서만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 입상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해 단기 전달과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319명, 임원 147명 총 466명이 출전해 전 종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 안성국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제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전원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선수단 여러분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제천의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선수단 박헌영 총감독은…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이 지난 8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삼겹살 1.5㎏ 40팩을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2020년 백미 500㎏ 후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백미 3천750㎏, 라면 450박스, 겨울 장갑 50개, 베개 50개, 덧신 30개, 김 100개 등 5년에 걸쳐 꾸준히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보인 스님은 "기탁이란 부모가 자녀에게 밥을 차려 주듯 당연하며 베푸는 것이 아닌 같은 위치에서 함꼐 나누는 것"이라며 "과거 운수행각(발길 닿는 대로 정처 없이 다니며 하는 수행)으로 주위의 춥고 배고픈 이웃들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에 정착하게 되며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기쁨을 나누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님은 협의체 기탁뿐만 아니라 단양노인복지관, 단양노인전문요양원, 고수리 마을회에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삼겹살과 라면 등을 기부했다. 평소 스님은 8개 기관에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영·유아원, 그룹홈 등을 방문해 해이들을 위한 식품과 간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길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2024년도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돕고자 충북도와 음성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한다. 음성군 소재 중소기업이 지역내 기숙사를 임차해 직원에게 제공할 경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월 임차료의 80%(최대 30만원)를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군내 중소기업 가운데 주민등록 주소지가 음성군인 근로자 1명 이상을 6개월 이내 신규 채용한 기업이면 된다. 다만 소비향락업,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사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6개월 미만의 단기근로자, 임원급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사업주 8촌 이내 근로자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음성상공회의소 이메일(eumseong@korcham.net)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한 크린팩 주식회사 민광기(사진 가운데) 대표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탁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 지혜롭게 쉽게 자신있게'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부모 간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이끌어내고, 교육적 협력 과정에 교사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를 진행한 강사(경기도 오산 금암초 이상우 교사)는 "학부모 상담의 시작은 경청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적절한 질문과 정확한 정보의 제공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학부모님 상담방법을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학급 운영에 적용해 학교와 가정에서 일관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특수교육에 있어 학부모와 건강한 소통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요즘, 이번 연수는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장마철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막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시는 9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장과 재해복구 공사 현장 등 총 513곳과 충주역 일대 등 상습 침수 구역 8곳의 일제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점검 결과 대부분 이상이 없었지만, 통수능력 저하를 보이는 지역은 예산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중인 사면에는 사면 안정화 작업을 통해 유실 등 문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2개소, 소하천 57개소 중 25개소는 복구작업을 마쳤으며, 작업이 진행 중인 나머지 46개소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자연재해로 어쩔 수 없는 것은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시가 관할하거나 책임을 지고 있는 시설 또는 현장의 관리가 실패하면 안 된다"며 "평시의 사전관리계획과 상황 발생 시 대응관리계획을 분리해 세워,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날이 따뜻해지면서 주민들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중앙회 영동군 용산면 지부(회장 전경숙)는 9일 용산면에 있는 빈스카페에 새마을문고 2호점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2호점은 아동도서, 일반도서, 교양 도서 등 모두 100여권의 도서를 갖췄다. 용산면 지부는 면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호점을 개소했다. 회원들은 현판을 달며 농어촌의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전 회장은 "용산면의 독서인구 확대와 독서문화 확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이수빈 학생의 웹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4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만화콘텐츠 창작기반 조성을 위해 19세 이상의 신규 작품을 준비하는 만화가, 만화 지망생의 신규 창작 만화 기획, 개발과 제작비(600만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만화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작품을 완료해야 하며, 국내외 주요 행사, 마켓, 피칭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학생의 웹툰 '죽을 때까지 사랑해'는 1, 2, 3차에 걸쳐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되었다. 는 10대의 두 여학생이 노인이 되어 펼쳐지는 100세 시대의 덕후 라이프를 담은 웹툰이다.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처 문화를 향유하는 노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을 '솜솜 실버타운'을 배경으로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살다보면 박종학 충북시인협회 회원 눈에 보이는 게 다 진실이 아니라고 사물 중에 존재하는 햇빛과 그림자가 알려준다 아직은 보는 눈이 부족해 원망과 오해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세상의 모든 병에는 자연에 치료 약이 있다는 속설 남과 여가 있고 하늘과 땅이 있고 물과 불은 다른 듯 닮아서 양면에 존재하듯이 人生事(인생사) 塞翁之馬(새옹지마) 세월 속에 녹아드는 고사성어로 다가온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도의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충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발굴해서 홍보하기 위해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 지역 특산품인 포도잎 추출물을 함유한 비누와 토너 패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계획을 제출했다. 군의 협력업체인 '해시랑'은 포도잎 추출물에서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연구해 비누와 토너 패드에 첨가한 상품을 내놓았다. 이해영(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겸임교수) 대표의 연구 결과물로 알려졌다. 포도잎의 재발견이 군 포도에 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군내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게 군의 생각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발상의 전환으로 개발한 포도잎 비누와 토너 패드를 담은 포장 상자에 옥천 관광 요소를 가미하면 옥천 포도와 더불어 실용적인 관광 홍보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의 하소네 문화문방구 5회차를 진행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뮤지컬 배우와의 만남 및 재주상단의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 1층 산책 광장에서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뮤지컬 배우와의 만남(도란도란 공연) 후 3시까지 재주상단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피크닉'을 위해 돗자리와 간이 테이블이 선착순 제공되며 식음료 지참 후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 이후 5월 토요일에 산책가자에서는 △18일 그림책 콘서트 '우리는 엄마와 딸' 정호선 작가와의 만남 및 독후활동 △25일 인문학 토크콘서트 오늘, 삶-책 '아름다운 사람과 함께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