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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7 13:57:18
  • 최종수정2016.01.17 13:57:1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대비해 오는 2월 5일까지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농산물 판매 도·소매업체, 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도매시장, 전통(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지역특산물, 선물용품 등을 단속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지역의 농산물을 특정 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파는 행위 △원산지표지 이행 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거짓표시,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 표시의 손상, 훼손여부, 국산과 수입산 또는 다른 수입산을 혼합할 때 국가별 함량 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수입국명, 국내산)를 하지 않는 행위 △가공품 원료의 원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며 "원산지 표시의무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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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