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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넓힌다

군, 농다리축제 등 행사 지원
연극·음악회 각종 공연 개최

  • 웹출고시간2016.01.13 08:56:53
  • 최종수정2016.01.13 18:33:46

진천군이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시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열린 농다리 축제때 전국에서 모인 사진 작가들이 농다리 상여놀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한해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의 양대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농다리 축제에 각각 4억500만원과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3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오는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제16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5월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제23회 포석 조명희 문학제 등을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고 연극, 음악회 등의 각종 공연 행사도 개최한다.

문화예술은 시낭송 경연대회에 2천만원, 포석 조명희 문학제에 1천만원 등 총 1억9천400만원을 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연행사는 연중 화랑관 등에서 수시로 있을 예정이며, 사업비 1억1천700만원을 투입해 연극, 무용, 국악,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제고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1억170만원을 들여 경제적 형편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7개 읍면의 민속예술단 육성에 4천200만원을, 청소년 민속예술단 육성에 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총 사업비 5천100만원을 투입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도의선양 대회 등 지역의 각종 전통문화 행사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육성 및 경제 발전 등에만 집중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군은 문화예술 행사 지원 및 공연개최, 문화예술 단체 육성 등에 힘써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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