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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6년 도시계획도로 17개 노선 개설 추진

장기미집행 시설(도로) 해소를 위한 5개년 특별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1.18 09:01:53
  • 최종수정2016.01.18 09:01:5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해 총 17개 노선 5.52k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필두로 장기미집행시설(도로 등) 위헌판결에 따른 법정 실효기간인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특별대책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역은 진천읍, 덕산면, 이월면, 광혜원면의 도시계획구역 일원으로 도심기능의 강화 및 교통편익 증진 등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계속사업 △8개 노선 2.66km △별도 신규사업 9개 노선 2.86km이며 총 사업비 50억여원이 투입된다.

군은 기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의 개설을 신속히 마무리 짓는 데에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장기미집행 군 계획시설 실효일(2020년7월1일) 이전에 최대한 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9개 노선(△진천테마장터~진천대교간(소로1-6호선, 진천읍 읍내리) △진천뚜레쥬르~월드광고간(소로2-15호선, 진천읍 읍내리) △진천 신명약국~진천2교간(중로2-3호선, 진천읍 읍내리) △진천 정원식당~신양3차아파트간(소로2-36호선, 진천읍 읍내리) △덕산 한천교~덕산농협간(소로2-1호선, 덕산면 용몽리) △덕산~충북혁신도시간(중로3-3호선, 덕산면 용몽리) △이월 태양아파트 앞(소로2-5호선, 이월면 송림리) △광혜원 농협하나로마트 뒤(소로2-41호선, 광혜원면 광혜원리) △광혜원 정암아파트 앞(소로2-57호선, 광혜원면 광혜원리)이 반영됐다.

△성석사거리~사곡3거리간(대로3-6호선, 진천읍 성석리)노선과 △덕산새마을금고~시장간(소로2-7호선, 덕산면 용몽리)노선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읍내4리~성석사거리국도간(소로2-1, 2-4호선, 진천읍 읍내리) 노선과 △대명루첸(아)~천주교회간(소로2-69호선, 진천읍 교성리) 노선은 동절기 해제 후 착수해 금년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대아트빌~교성주공아파트간(소로2-62호선, 진천읍 교성리) 노선과 △송림지구(아)~이월농협간(소로2-28호선, 이월면 송림리) 노선들은 가급적 금년 안에 보상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덕산 한천초등학교~덕산중학교간(중로2-3, 대로3-2호선, 덕산면 용몽리) 노선과 △산호2차~SK주유소간(중로3-3호선, 광혜원면 광혜원리)은 보상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금년에 추가로 필요한 63억원 가량 예산의 적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들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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