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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 충북,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등 4곳
40개 직종 전국 17개 시·도 선수 432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4.09.04 14:00:27
  • 최종수정2024.09.04 14:00:27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이 깃발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 등 4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했다.

나흘간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32명이 참가해 40개 직종(정규 18개·시범 13개·레저 및 생활기능 9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형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건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과 선수단 대표가 함께 개회식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도 선발전을 거쳐 전국대회 수상에 도전한 선수들 가운데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2년간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혜택과 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더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장애인고용장려금을 확대하고 무상지원 한도를 초과한 표준사업장에 추가적인 지원(+5억 원)을 하는 한편, 디지털훈련센터도 추가 확충(3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도 장애인 고용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인 9천372억원 편성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이 보여주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은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주고 있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공정한 기회를 갖는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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