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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신속기동팀, 지하주차장 화재진압 활약

다목적차량 이용 지하 2층 화재 현장 진입…대형 화재 막아

  • 웹출고시간2024.09.04 13:49:39
  • 최종수정2024.09.04 13:49:39

세종소방서가 다목적차량 모습.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신속기동팀이 화재 진압현장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신속기동팀은 다목적차량에 질식소화포, 전기차 화재진화용 관창 등을 싣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층 화재지점에 신속히 접근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신속기동팀의 활약으로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4일 밝혔다.

신속기동팀은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화재 진압 현장에는 소방관 25명과 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신속기동팀의 다목적차량이 지하 2층 화점까지 빠르게 진입해 현장 도착 12분 만에 완진했다.

또 현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면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지 않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화된 내연기관 승용차 엔진룸 소실 외에 추가 피해도 없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현장 관계자의 적절한 대처와 신속기동팀의 신속한 출동, 진화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훈련으로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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