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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01 13:07:34
  • 최종수정2024.09.01 13:07:34
[충북일보] (재) 영동 군민장학회는 2024년도 장학생 832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장학회에 따르면 대학생 306명, 고등학생 408명, 중학생 39명, 초등학생 79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57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전체 장학금도 7억9천5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9천500만 원이 늘었다.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40만 원, 초등학생 30만 원, 특기 단체팀 720만 원까지다.

올해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한다.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4등급 이내인 신청자 전원,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백분위 환산 점수 85점 이상인 신청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성적만으로 장학금을 주었던 영동 인재 장학금은 변경 장학제도와 중복해 폐지했고,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했다. 본인과 부모 모두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3자녀 이상 가정의 마지막 자녀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마지막 자녀가 군내 초·중·고 재학생이면 성적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셋째 자녀 가정은 30만 원, 넷째 자녀 가정은 40만 원, 다섯째 자녀 이상 가정은 50만 원을 매년 받는다.

희망 장학금 대상은 기존의 장애학생과 북한 이탈 주민의 자녀에서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했다. 직전 학기 성적과 건강보험료 월 납부액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국악 전공자를 위한 난계 국악 장학금은 기존 최대 2회에서 대학생은 최대 4회, 고등학생은 최대 3회로 지원을 확대했다.

오는 20일까지 대학생은 거주지 각 읍·면사무소, 초·중·고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와 영동군민 장학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s://ydjh.yd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장학회는 지난 2003년 향토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뒤 지난해까지 4천608명에게 41억9천156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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