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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봄배추 9천t 시장 출하… 여름 배추가격 안정

수급불안 해소 위해 비축물량 방출

  • 웹출고시간2024.08.25 14:24:23
  • 최종수정2024.08.25 14:24:23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여철 배추 공급 감소에 대비해 6~7월 사전 수매한 봄배추 9천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지난 23일 홍문표 공사 사장은 경기도 이천비축기지를 방문해 정부 비축 배추의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배추는 장마 이후 복염으로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감소하고 생산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재배면적 또한 축소됐다.

aT는 이에 대응해 8월 중순부터 정부비축기지와 산지출하조절시설에서 일 최대 400t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또한 산지 유통인의 도매시장 출하 유도를 위해 채소가격안정제 출하명령도 1천200t 수준으로 시행했다.

여름과 추석 이후 안정적인 배추 가격 관리를 위해 aT는 강원도 산지농협을 통해 신규 재배면적 9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면적에서 배추 6천7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배추 생산이 어려워 수급 정책이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안정적인 시장공급과 민관 연계사업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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