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의료원-충북사회서비스원,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 위한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7.22 15:11:00
  • 최종수정2024.07.22 15:11:00

충주의료원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22일 충북 북부권의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22일 충북 북부권의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북부지역의 보건의료·복지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원환자 연계사업 및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지역복지 및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의료비 후불제 등 도 추진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부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확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6월 개원한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도내 퇴원환자 맞춤형 통합 사후관리를 통해 퇴원 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월 72시간의 재가돌봄·가사지원 등 돌봄서비스 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