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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장으로 지정

호주 항공산업 진출 길 활짝…국제 경쟁력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4.07.22 15:15:40
  • 최종수정2024.07.22 15:15:40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장 지정으로 학생들이 국내에서 호주 CASA Part-66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극동대는 이미 유럽 EASA 자격시험장을 운영해 글로벌 항공정비사를 육성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나 정비회사에 취업하려면 유럽 EASA, 호주 CASA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글로벌 자격시험장이 없어 해외에 나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극동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럽과 호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내외 항공기 도입 증가로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고 있어 글로벌 항공시장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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